이러면 안되는데.
승복하고 인정해야하는데
지난밤을 새면서 다짐을 해보았지만...
자식들이 살아가야할 세상을
자신이 살아왔던 길로 안내해주신 어르신분들
아무리 스스로 다짐하고 해보아도
내마음속에서 당신들의 노력에대한
경외심과 존경심의 불꽃은 사그라 들어버렸습니다.
20대에게. 30대에게 패배감을안겨주신
우리 아버님. 어머님
비난은 하지 않되 존경 또한 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들이 불쌍하게 쓰러져가도.
동정은 하지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