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성격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탓에 대학교 생활동안 그다지 외적인 활동을 한것이 없습니다 ㅋ
그리고 고 학번 이기도 하고, 휴학을 많이 해서 학교에는 정말 아는 사람이 없어요.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모이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학교 수업이 됫든, 스터디가 되엇든,, 직장이든,,) 사람들이랑 둥글둥글하게 잘 어울려서 놀고 어디가도 '너는 누구한테나 맞춰주는 성격이다'라는 소리는 듣거든요.
그런데 그런 어떤 특정한 활동이 끝나고나면 연락하는 사람이 거의 남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친구도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도 제가 하는 일 때문에 매일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일을 하면서 그 일의 특성상 인맥이 필요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학교에서 동아리다 학회다 해서 아는 사람들이 어느정도 있는 듯 한데,,
저는 진짜 학교 생활도 안해서 없거든요 친구도 몇 없지만요...
예전 같으면 친구가 없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끄러워 하고 감추려고 했을 텐데요
이제는 '너 학교에 ~~를 부탁할만한 아는 사람 없어?' 물어보는 답변에 아니 없어. 라고 단번에 말하고 (예전이라면 우물쭈물 말 못한다던가 아니면 있는 척 햇을듯 하네요 ㅋ) 장난식으로 '너 친구는 있니?ㅋ'라고 물어도 나 친구 별로 없는데? ㅋㅋ 라고 쿨하게 말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