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취한 상태를 0, 알딸딸 하니 기분좋게 취한걸 5, 완전히 쓰러지기 직전을 10 이라 할 때 몇이야? 맞춰볼까? 마이너스...! 마실수록 말짱해지지? 쌤통이야~!!" 가끔 술을 진탕마셔도 정신이 멀쩡할때면 저대사가 떠오르더라구요. 오월의 멜로- 이드라마, 참좋아요 기회되면 꼭한번 보세요. 특별한 대사가있는 장면은 아니고..그냥 저장면이 참 좋아 보이네요. 가슴이 끓고. 화가나기도 할꺼고, 아프기도 할텐데 저 두사람 참 담담하고, 차분하더라구요. 인연이 사랑으로 가질 못하고 마무리 되는게 너무 속쓰렸던 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