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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겸손
게시물ID : lol_640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팀버울프
추천 : 1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8/01 01:51:45

알리가 로테가 풀려서인지 울팀 한분이 알리를 픽하셨는데


그분이 알리의 기본소양. 플레쉬후 W나 QW 콤보나 반대로 방어용 QW 콤보 등등 엄청 잘쓰면서 다 지키고 먹이고 여유있을땐 갱도 다니면서


게임 중후반쯤 그 알리 전적이 대충 0킬 6다이 25어시 정도 나왔음....


원딜, AP 둘다 10킬 이상 올랐으니 뭐....


그런대 그 알리분 왈 



'아... 저 알리 처음이라 그런데 이런식으로 알리 다루면 되는거 맞나요? 저 민패는 아닌지...'



민패는 무슨....; 그 알리가 먹여준 젖줄이 얼마나 되는데 ;


결국 울 팀원 다들 그 알리분을 찬양하며 



'처음인데도 대단하네요!'


'어시의 킹!'


'우리팀의 엄마!'



이러면서 칭찬해 주며 게임 했더니


칭찬은 송아지도 춤추게 했던가.... 결국 그 알리는 어시만  30 오버를 찍으며 우리팀은 속편하게 승리했다는 그런 얘기....



알리 로테 풀리고 엄마노릇이 아니라 계모노릇하며 닥돌 닥킬 하는 알리분들도 있는반면


진정한 엄마케릭을 엄마답게 쓰며 겸손하기 까지한 사람 만나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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