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이랄까? 아무튼 좋은분과 연락을 하는중인데요.
하루에도 수십번 시도 때도 없이 연락을 바라는건 아니에요...
나도 그렇고 당신도 일하면서 간간히 연락 하는거잖아요.
대단한걸 바라는게 아니라 읽지만 말고 간단한 답장만 해줘요..
너무 바쁘다면 '퇴근 하고 카톡할께요' 3초만 투자하면 되는건데..
만나서 보는거랑 연락하는거랑 괴리감이 큰 거 같네요.
카톡 답장할때도 좋은 말을 쓰려고 몇번씩 지웠다 다시 썼다가 하는데 나만 그런것 같기도하고..
저는 점점 다가가려고 하면 그분은 뭔가 손바닥위에 있는 모래처럼, 손가락사이로 점점 빠져나가는 기분이 드네요.
20대 혈기왕성할때 처럼 밀당? 이런건 이젠 그냥 지치는 것 같아요 ㅋㅋ
감정소모가 조금만 와도 금새 지치네요. 내가 너무 대단한걸 바라는건지..
이상 쓸데없는 넋두리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예쁜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