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내용 자체에 뭔가 디스걸거나 그런건 절때 아니구요. 그렇다고 댓글 쓰신분들을 비하하려는 목적도 아닙니다.
사실 오유에서 일어나는 콜로세움 이라는 것을 비판? 하려고 하는건데요.
저 글에 들어가면 댓글창에 엄청난 토론의 장이 열리고 있잖아요?
근데 거기서 꼭 싸움질 하고싶다!!! 라고 생각하는걸밖에 보이지 않는 몇몇 사람들이 보여서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대표적으로 댓글작성자 닉 빼고 내용만 가져와 보자면
1
그렇게 비판 잘 하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에는 쉴드치는 꼴이네요.
2
야 이게 문화지배라는거구나
여기저기 전범기 사용에 적응되신 분들이 많네
독일이 하켄크로이츠를 들고 댕겨도 괜찮으신 분들
3
욱일기는 혐한을 포함해 전체주의와 군국주의의 상징임
그러므로 욱일기 사용한 작품들은 사과받아낼때까지
까여야 한다고 봄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모르쇠로 일관하면 그만임?
4
물타기 쩌시네요^^
참고로 욱일기X전범기O죠
군국주의의 상징 라이징선!!
반대 줄 당위성은 충분해보입니다
5
ㄹㅇ
전범기는 사용 그 자체로 욕먹어야 함
사과받아낼 때까지 욕쳐먹어야 함
일본작가들이
우라나라에서 장사할려면 우리나라 정서는
알고가야 정상이지
언제까지 우리가 일본을 이해해주기만 해야함?
요런 댓글쓴 사람들을 바보취급하는 글들 그리고 비꼬는 글들이 매우 보기 불편하고 생각해보면 이런 댓글들이 콜로세움을 시작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요.
토론을 할 때에는 자신의 의견에 어느정도 근거가 있어야 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필요 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런 토론을 하고있는 글에 들어가서 "욱일기는 그냥 나쁜거임 그냥 까여야됨" 이런식으로 이야기 해버리면 안된다는 거죠.
토론에는 '그냥' 이 있으면 안돼요. '그냥'에는 어떤 근거도 들어있지 않아요.
토론글에서 댓글을 쓸떄에는 항상 자신의 댓글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편함을 주는지 그리고 자신의 댓글에 근거가 들어있는지 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댓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이런 것들을 안하고 쓰면 말만 존댓말쓰는 생각없는 일베벌래랑 거의 다를바가 없는거죠.
적어도 존댓말을 쓸거면 상대방을 존대해줍시다. 그리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때에는 한번씩 생각해보고 댓글을 썼으면 좋겠네요.
이 글 이외에도 주로 콜로세움이 많이 열리는 시게라던가 과게 에서도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