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별로 안타고 뭐 그깟 공항하나 매각된다고 혹은 민영화 된다고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천공항매각이 끼치는 영향은
가장 중요한건 동북아 물류의 핵심을 남에게 고스란히 넘겨준다는거다.
즉, 죽쒀서 개주는꼴이지.
인천공항이 현재까지 위치에 오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공적자금이 들어갔는지는 더이상 말 안하겠다.
그리고 수많은 노동력과 기술력이 집약된 첨단체가 인천공항이고, 기반시설 ( 인천공항고속도로만 보더라도) 을 포함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국가적인 자산이라 할수 있다.
또한 아는 사람은 알다시피,
앞으로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물류는 굉장히 중요한 영역이고
각국의 물류를 위한 경쟁은 이미 시작되었다.
과거 생산거점과 물류거점이 달랐던 경우에는 항공도 중요했지만 선박도 중요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생산거점과 물류거점을 동일하게 하는 경향이 많아 오히려 항공뮬류는 더 중요해진거다.
특히 세계 최대의 중국시장과 동남아 시장을 아우르는 아시아 물류 거점은 더더욱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도 인천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즉, 항공과 선박을 아우르는 최고의 거점인거지. 그래서 안개나 기타 도심과의 거리등에 대한 단점이 있음에도 인천에 굳이 공항을 마련한거고. 다 나름 국가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였다.
소위 말하면 인천공항이야 말로 전세계에서 몇손락 안에 드는 물류거점인것이다.
동북아 허브의 중심체가 인천공항이고 이를 통해 인적 물적 그리고 기술적 모든 거래가 용이해진거지.
만약에 인천공항이 외세자본세력에 의해 매각되어 인천공항의 경영권 그리고 이익권이 넘어간다면
그건 돈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미래의 반이 날라간 거라고 보면 된다.
공항 그깟것이 아니라 모든걸 다 봐야 하는거지.
공항 하나가 팔리는게 아니고 동북아 허브가 팔리는거야.
그렇게 노력하고 고생하고 돈써서 이룩해 놓은 국가의 큰 자산과 미래가 수포로 돌아가는거지.
미국자본은 이를 너무 바라고 있다. 그래서 원래부터 계속 시도한거고.. 이를 위해 인천공항고속도로도 손해를 감수하면서 투자를 한거고..
내가 정확하진 않지만 만약 인천공항이 매각되면
한국이 받을 손실은 연간 수백조일거다. 이 금액에는 투자비,상각비,그리고 기술비, 인건비, 미래 예측가치 등 모든것들을 나름 포함한거지만 내가 도저히 예측못할 이익은 대한민국의 아시아 허브로서의 지정학적 위치( 앞으로 통일될때를 생각해서라도)는 상상을 초월해서 얼마가 될지 모르겠다..
이 나라에서 다수의 표를 얻은 집권당과 대통령이 팔겠다는데야 뭐 할말 없지만
정말 그들은 전부 공범인거야. 나라를 판 매국노집단인거지.
과연 누굴 원망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나라 반 이상 절단났다. 이건 회복도 못해.
유감이지만 정말 이 나라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미래도 과거도 현재도 아무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