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자들임.
경기의 가장 중요한 승부처에서 나온 오심인데 오심을 오심이라고도 못 함.
중립이 무슨 편만 안 들면 중립인 줄 아나본데 그건 그냥 외면임.
'저희는 느린 그림으로 보기 때문에...' 한 번 하고 쓱 넘어감.
게임 트랙 나오면서 그 장면이라도 복기 해줄 줄 알았음. 하지만 그냥 역전한 걸로 땡. ㅋ
누가 봐도 중요한 승부의 순간을 외면하면서 좋은 해설 운운하기엔 양심이 없는 거지.
심판은 인간이기 때문에 잘 못 볼 수도 있는 거고, 열심히 한 상대 선수가 욕먹을 이유는 없음.
그 순간에는 솔직히 짜증나서 심판 욕을 하긴 하지만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해설은 아님. 오심일 땐 오심이라고 해 주는 게 맞다고 봄.
무슨 스트라익 볼 판정처럼 애매모호한 것도 아니고 화면 보면 나오는 건데
승부처의 중요한 장면을 외면하는 건 솔직히 좀 문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