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음식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뭐... 예전에도 인기가 있긴 했지만, 요즘만큼은 아니다.
특히 예전에는 고급진 음식 방송이 인기가 많았다면,
요즘은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음식 방송이 인기가 많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나는 사람들은 티비에서 자기가 없는것을 채우려 한다고 생각한다.
못해 본 것, 못먹어 본 것, 못가 본 곳 등을 티비로 보면서 대리만족한다고 생각한다.
고급진 음식은 꿈도 못꾸고,
밖에서 사먹자니 돈은 없고,
집안 냉장고는 텅텅빈 이 상황에서,
이젠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요리를 티비로 보면서 대리만족 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하니...
쪼끔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