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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mm견인포 포수 출신이라 그런가 모르겠는데
게시물ID : military_32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4/6
조회수 : 7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0 15:54:15
못 볼꼴 너무봐서 그런가 마음이 여려서 그런가
젊은 나이에 군대가서 왜 싸구려 노동력 취급받고
교도소 같이 사회랑 단절 된 곳에서 고통받아가며
2년동안 희생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대부분 법으로 가라니까 가는거고 피할 방법 없고
남들 다 가니까 가는거지 누가 좋아서 누가
대한민국 지키러 간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아니 지키러 간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막상 가고나면
내가 왜 여기서 이 짓 하고 있나 이 생각 들꺼임
직업군인으로 지낸 사람들 조차 처우가 안좋다고 징징
거리는 마당에 밖에서 노가다 하루 일동 못받은 대우
받으면서 일은 존나게 하는 군대 가는게 애국이란 이름
으로 당연하게 받아야들여 진다는거 자체가 신기
대한민국에서 군대 병장 제대 했다고 자랑스럽다고
망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울 원사님이랑 대위새끼
랑 맨날 싸움 얘들좀 건드리지 말라고 대위새끼 어떻게든
더 잘보이려고 얘들 쉬는데 불러다가 괜히 기압주고
진짜 근무서면서 원사님이 하는 말이
너희가 이렇게 고생 하는건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 부모한테 욕 안되게 할려고 2년 견디는 거라고
무조건 몸 사리고 몸건강하게 나가는게 최고라고 아프면
오바하지말고 늘 말하고 의무대 가서 쉬라고
꾀병도 미음의 병도 병이니까 말해서 의무대라도 가서
얘들쉬게 하라고 그랫을 정도로 군대는 괜히 개고생 하는 곳
이걸 애국이란 이름으로 포장 할려고 하는게 신기
사람이 집에 살려면 집이 자기랑 맞아야 사는것임
최소한 억지로 끌고 가는거라면 대우해쥬ㅓ야 한다고 생각함
그거라도 안되면 자부심이라도 갖게 해주던가
얻는거라곤 피부병과 무좀밖에 없음
나 고생한다고 남까지 고생항 필욘 없다고 생각함
사람이 우선시 되는 군대
자부심 가지고 군생활하고 전역 할 수 있는 군대
최소한으로 집에 손 안벌릴수 있는 군대
이거라도 안되는 단체라면 그게 수용소지 무슨 단체고 군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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