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고같은건 지망도 안하고 그냥 가까운 고등학교가 좋아요. 남자분들 무시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선생님들이 여고가면 수행평가에서 밀린다고.. 남고가는얘들은 나름대로 여자얘들에게 밀리기 싫어서 가는얘들이고..
그건 그렇고... 교복을 맞춰야 하는데요... 메이커 그런데는 너무 비싼것같은데.. 아닌가요? 얼마정도(동하복 따로따로) 예상해야 하는지.... 중학교땐 4~50만원 썼던것같은데.. 요즘 경기도 안좋아서 설보너스도 없는데 설은 어떻게 지내고 교복은 어떻게 맞춘답니까....
메이커 아니고 좀 싼데서 할수있는데 없을까 고민... 사은품도 별로 필요없고 특정 연예인 광고가 끌리는것도 아니고 날씬하게 보인다는것도 원래 그림이 안좋으니까 별 상관도 없을 것 같고 ㄱ-
어쨌든 학교선정이 잘 되야 할텐데요.. 좀 먼 학교가 된다쳐도 인정할 수 있겠지만 제일 싫은건 싫은 사람이 같은 학교가 되는거죠...
이른바 중2병 가진 친구인데요... 딴반이긴한데 미치겠어요 정말...... 어쩌다 친구의친구로 같이다녔긴한데 쿨한척은 기본이요 애니에서 좀 명언같은거 나온거 어줍잖게 말하고다니고 본인 좋아하는 베바나 빅뱅(절대 비하하는거 아닙니다) 관심없는사람에게 계속 말하면 짜증나요 ㅜㅜ 본인이 이상한 주제로 말하면서 나보고 왜 계속 어색하게 구냐고 ㄱ- 나도 처음보는 사람이랑 만나면 잘만 말한다고 ㅜㅜ
그애랑 같은학교되면 정말..... 같이다녔다는 이유로 같이다녀야할텐데.. 아나 그리고 같은반되면!!!!!!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얘들이 인문계 분위기 다 다르다고 그러고... 인문계 다 고만고만하다고 선생님이 그러시고.. 특목고는 저포함 우리학교4명 지원했다가 현시창 전부 탈락...... 딴학교는 다붙었다면서 눈앞에서 비아냥거리는 학생부장이 계속 떠오르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