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데이 안 보려고 꾺꾺 참았더니
근무 설때마다 후임번초가
'김상병님 며칠 남으셨습니까?' 하면서 말똥말똥 물어보면 또 되새김하게 되서 시간이 더 안 감
슈발ㅋ
ㅋ
그래서 말년에 시간이 더 안 간다는 말이 주변에서 계속 물어봄 그래서 하루하루가 안 가는듯...
(하... 물론 난 말년이 아니지만....)
나 많이 남았어 ㅠㅠ 라고 말하면 속으로 존나 욕하겠지
근데 오유에 휴가 나올때마다 글써놓고
다음 휴가때 보면 시간 빨리 가는것처럼 느껴지네요......
신기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