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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팬싸인회 자세한 후기 + 사진 몇장
게시물ID : star_326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zyholic
추천 : 13
조회수 : 55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1/01 17:06:22
오늘 좀 일찍 도착해서 번호를 제가 제일 먼저 뽑았는데 중간에서 살짝 앞번호로 뽑았습니다.
 
싸인회 장소로 갔더니 저번 EXID 찍으러 갔을때 잠깐 이야기나눴던 분이 계시길래 말을 걸었는데 그분은 당첨이 안돼서 그냥 구경오신거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분이 먼저 선뜻 싸인받을때 사진 찍어주신다고 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싸인받으러 가기전에 카메라 맡기고 갔습니당.
 
아래는 대화내용입니다.
 
 
벱솔 : 안녕하세요
나 : 저 팬카페에서 채팅한거 봤는데 애교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그렇게 어색해 하는거 자체가 애교인것 같아요. 너무 귀여우세요.
벱솔 :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나 : 밥은 드셨어요?
벱솔 : 네. 먹었어요. 못드셨죠?
나 : 네... 시간...
(대충 인사하고 이동한듯)
 
 
나 : 안녕하세요
지애 : 안녕하세요
나 : 저번에 분당팬싸때 입술 갈라졌냐고 물어봤었던...
지애 : 음음..(기억못하는듯 ㅋㅋ) 저 다 나았어요. 저도 나은줄 몰랐어요 ㅋㅋ
나 : 저번에 말씀드리고싶었는데 말씀못드린게 있는데 노래 보통 한번 들으면 누군지 모르잖아요, 근데 지애님은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지애 : 특이해서
나 : 그래서 되게 중독성있는 목소리인것 같아요.
지애 : 감사합니다.
(검지손가락에 낀거 보고 궁금해서)
나 : 손에 이거 뭐에요?
지애 : 무민이에요 ㅎㅎ
나 : 귀엽네요 ㅎㅎ
지애 : (손가락 흔들면서) 귀엽죠? 무민이 많이 좋아해주세요 여러분 ㅎㅎ (이때 표정 씹덕터짐 ㅠㅠ)
나 : 감사합니다 (뭐가?ㅋㅋㅋㅋ)
 
 
나 : 안녕하세요? 저 지수님때문에 싸인회 또 왔어요. 저번에 저 손 차갑다고 걱정해주셔가지고 저 그때 반했어요 ㅋㅋㅋ
지수 : 정말요?
나 : 네 그래서 이말 얼굴보고 하고싶었어요 저 혹시 사진 찍어주실수 있으세요?
(사진찍음)
지수 : (악수) 고마워요 감기조심해요!
나 : 네 감사합니다.
(준비한 말이 더 많았는데 사진찍느라 못해서 살짝 아쉬움이 남네요 ㅠㅠ)
 
DSC04814-모자이크.png
 
(더 많이 찍었으나 제일 잘 나온 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ㅋㅋ 하트도 해주고 역시 팬서비스 짱 ㅠㅠ)
 
 
 
나 : 안녕하세요? 밥은 드셨어요?
미주 : 네?
나 : 밥 드셨어요?
미주 : 네. 밥 드셨어요?
나 : 전 아직 안먹었어요.
미주 : 왜 안먹었어요?
나 : ㅎㅎ 시간이 안되가지고..
미주 : 아 진짜?
나 : 오늘 지방 많이가시죠? 제가 집이 지방이라서
미주 : 아 진짜요?
나 : 차 오래 타니깐 좀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건강 잘 챙기시라고요.
(그리고 어영부영 넘어간듯)
 
 
나 : 안녕하세요
케이 : 몇살이세요?
나 : 저 스물다섯이요. 저 두번째 봐요 ㅎㅎ 저 이틀전에 기분 안좋은일 있었는데
케이 : 무슨일이요?
나 : 그냥 뭐 좀 (사실 하스스톤 계속 져서 빡친거였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말하기 민망해서 말 안함 ㅋㅋ)
케이 : 아 개인적인...
나 : 네... 그날 자기전에 스케치북 보고 잤다가 케이씨가 꿈에 나와서 노래불러주셔서
케이 : 아 진짜요?
나 :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케이 : 우와...
나 : 저 사진좀 혹시 (잠깐 찍음)
(스텝 : 사인 다 받고 사진 찍으실게요)
(사인 받자마자 옆으로 밀어냄 ㅋㅋㅋ)
케이 : (악수) 감사합니다. 기분 좀 푸세요
나 : 감사합니다!
(이때도 준비했던말 다 못했네요. 당연한소리지만 사진찍으면 대화시간 줄어드네요 ㅋㅋ)
DSC04860 - 모자이크.png
(왠지 케이가 힘들어 보이는건 저때문이 아닐겁니다... ㅠㅠ....)
 
 

진 : 안녕하세요!
나 : 유희열씨한테 딸이 생긴 것 같던데 ㅋㅋㅋ
진 : 아아 ㅋㅋ
나 : 저 스케치북 재밌게 봤어요
진 : 감사합니다.
(이거 싫어하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할 말이 너무 없었엉.... 예쁘다고 해줄려했는데 케이에서 시간 많이써서 빠르게 넘어간듯요 ㅠㅠ)
 
 
수정이는 올렸다가 수정이도 피해보고 저도 욕먹을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는 안올리고 그냥 볼살관련 이야기 하다가
원래는 진짜 그럴생각 없었는데 이야기 흐름이 그렇게 흘러가는바람에
'혹시 저도 한번'이렇게 되어서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여튼 볼 내밀어줄때 완전 귀여웠습니당.
말이 꼬집이지 살짝 만지는 수준이었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하고 손잡고 다음으로 넘어감여 ㅋㅋ
 
 
나 : 안녕하세요
예인 : (하이톤) 안녕하세요
나 : 저 예인씨한테 드리고싶은 말씀이 있었는데
예인 : 뭐요뭐요? (리액션도 졸귀 ㅠㅠ)
나 : 저번에 저 왔을 때 손차갑다고 걱정해주셔갖고
예인 : 아아~
나 : 저 그때 신기하게 끝나고 나서 손이 따뜻해졌어요
예인 : 아 정말요? 우와 다행이다. 오늘은 따뜻한지 한번 봐야겠네.
나 : 오늘은 좀 차가운데 ㅎㅎ 긴장하니깐 좀 차가운것 같아요.
예인 : 아 안돼요! (손 잡으면서) 아 손 진짜 너무 차가워요 따뜻해져야되는데
나 : 감사합니다!
(와아 수족냉증으로 두번 우려먹었다!!)
 
 
이상 노잼+스압 후기를 마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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