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여.. 올만에 다게에 글쓰네여....
고민이 생겻습니다......
제가 겨울엔 엄마가게서 점심장사를 도와여.. 오후 3시정도까지....
아침엔 급하게라도 집반찬을 대충 비벼먹고 가긴하는데.. 그러지 못할때는 김밥한줄 먹고 가게일을 해여..
엄마가게가 굴전문인지라 겨울엔 정말 바쁘거든여.....
문제가... 3시정도에 일마치고 바로 운동가고 집에 오면 7시정도인데..
친정집이랑 거리가 좀 되는지라.... 이동시간이 좀 잇어서....
가게서 밥을 먹으면 좋겟지만.. 미치게 짜여..............
제가.. 한동안 간을 약하게 먹어버릇해서 그런지.. 주방장아자씨가 해준 반찬을 못먹겟어여...
콩나물도 한가닥에 밥한수저를 푹떠야되더라구여....
그래서 집에서 어떻게든.. 대충이라도 먹고 나가는데.. 문제는... 9시반에 밥먹고.. 7시까지 공복이거든여....
집에오면 마구 쑤셔넣기 시작을 합니다........... 집에서 먹는 반찬이나 야채들을 가져가면 좋겟지만...
낮에 일하는 사람만 5-6명인데..혼자 그러고 잇기도 눈치 보이고...
4시에서 4시반정도엔 운동을 시작하는데....
제가 우유랑 밀가루를 소화를 잘 못시켜여... 뭐라고 먹고 해야되는지.. 아니면 인내로 참아야되는건지...
식사시간을 조절을 못하겟어여............................
어찌해야될지 난감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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