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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있었던 일들 썰
게시물ID : humorstory_327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난당근
추천 : 0
조회수 : 3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1/06 13:08:04
23년째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음

고등학교때 우리반에 안여멸처럼 생긴 덕후 한명이 있었음.

근데 이친구가 골때리는게 연습장에 울학교 여선생님들을 모에화해서 그리는거임.-__-

심지어 별명이 오크인 선생님까지 모에화했음.

내가 그걸보고 오크선생님은 그렇게 그리는게 아니라고 하고 그 날 야자시간에 오크선생님을 아주 사실적으로 그렸음.

다 그리고 나서 옆에 Orc라고 적고있는데 갑자기 야자감독쌤이 들어오는바람에 들켜서 뺏김.

그때 그선생님이 오크선생님은 아니였던지라 그냥 압수당하는 걸로 끝났는데 만약 오크선생님이었다면... 상상하기도 싫다..

두번째 썰은 어느날 수업중에 교실에 비둘기가 들어옴.

한 친구가 그걸 잡았음. 선생님이 수업끝나고 놓아주라고 했는데 수업끝나고도 안놓아줌.

글고 비둘기 목에 줄을 묶어서 그걸 데리고 다님ㅋㅋㅋ

매점에서 빵 사서 그걸로 모이를 주면서 키움.

 집에가기전엔 사물함에 넣어두면서 "비둘기야 잘 자"라고 하고 문을 잠궈놓고 갔음ㅋㅋㅋ

그렇게 며칠동안 키웠는데 그걸 본 여자반 애들이 선생님께 꼰질러서 결국 혼나고 풀어 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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