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입장 바꿔서 당신들이 왕따를 당한다면 그런 말이 나올 것 같습니까?
사람 앞의 일은 모르는 겁니다.
아무리 잘난 사람도 환경에 따라서 왕따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왕따는 특정 다수가 한 사람을 타깃으로 삼아서 괴롭히고, 그냥 없는 사람 취급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그 행위를 통해 자기네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인간으로서는 절대 해서는 안될 그런 짓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환경에 당신들이 안 처해진다는 보장을 누가 해주나요?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 중 하나가 측은지심입니다.
나 보다 현재 못한 사람을 돌보고 도와줄 수 있어야 그게 사람입니다.
내가 괜찮다고 나랑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좌시하다가는
그 피해가 직접적이던 간접적이던 언제가는 당신에게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