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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32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란말야
추천 : 15
조회수 : 936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07/18 17:33:38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734246&gb=2&issucd=IS01007425&CMPT_CD=ATGAL#IE001734246
환하고 깨끗한 단원고 2학년 교실
단원고 2학년 교실은 모두 환하게 불이 켜져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떠난지 94일째이 지났지만 책상 위에는 먼지 한톨 없었습니다. 매일 학부모들이 돌아가며 책상과 바닥을 청소하고 국화가 시들기 전 새 꽃을 들고 아이들의 빈자리를 찾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돌아오길 바리는 편지들
무사귀환을 바라며 써 붙혀 놓은 쪽지들과 편지들이 단원고 2학년 10반 교실 창문을 덮고 있다.
'할 수 있는건 다 하겠습니다'
세월호침몰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 중 2학년 10반 학생들은 한 명을 제외한 22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었다. 생존학생 학부모 대표 장동원씨는 이 교실에서 눈시울이 젖은 채 고개를 떨구고 있었다. 창가에는 아침에 내린 비가 맺혀 있다.
사진 일부만 가져왔습니다.
꼭 아래 링크로 가셔서 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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