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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차에서...
게시물ID : science_327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르바쉬
추천 : 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3/13 18:43:35
오늘 기차옆자리에 중년의 남성분이 앉으시더니 어디까지 가냐 어느대학 다니냐등
물어보시더군요 몇일동안 혼자 다녀서누구와 말해본디 오래인저는 신이나서 대답하고 
근데 제가 물리교육과라고 말씀드리니 천체쪽에 관해서 말을 하시는게 아님니까?
 오호! 저는 뭔가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나 기대했지요 그런데 이게 웬걸 점점 지구가 지금
보다 조금만 작았거나 컸으면 지구는 없었을 거리는둥 여러가지 이유를 대시면서 결국 
이런 우연속에서 지구가 있을 수는 절대 없다 다 신이 존재해서 그렇다면서 빅뱅이론은
마치 인쇄소가 폭발해서 사장이 만들어 지는거와 같은 이치라고 하시고 열역학은 우주은 무질서를
향해간다는건데 지구는 수많은 질서를 가지고 존재 하신다고 또 얼음에 대해서 말하시는데  물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얼음이 되면 가벼워 진다고 만약 무거워 졌다면 어땠겠나고 하시는 말까지 듣고 제자리에 본
주인본이 오셔서( 사실전 입석임) 겨우겨우 자리 피했네여 하마터면 종점 까지 얘기할뻔 ㅠ 뭐 강압적인 분위기
같은건 아니였지만 아주 친절히 얘기하셔서 더욱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암튼 길잃른 어린양을 위해 좌석 주인분을 
보내주신 신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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