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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3271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기라스★
추천 : 1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5 04:27:35
눈물이 안나요 슬프지도 않고요 물건너와 공부중이라 가지도 못하네요
빠가같은 머리로 억지로 대학 와도 하고 싶은게 없고 공부는 안들어오고 담배도 끊어야지 하면서 끊지도 못하고
허전하고 패배감 들고 열등감 느끼고 노랠 들어도 다 가식처럼 느껴지고
가족들의 저에대한 기대치는 낮아져가고 이럴거면 왜 태어났을까 싶고
맨날 할머니나 가족들에게 실망만 시키고 있고 더 나아진 모습을 아직 못 보여드리고 할머니는 떠나셨네요
웃어도 웃는게 아니고 진짜 웃음이 나와도 오래 가지 못하고 나란놈은 뭔가 왜 사나 싶네요
지능 떨어져서 글도 매끄럽게 못쓰네요 죄송합니다. 인터넷에 이런 글 올려 동정받기 싫어서 참아왔고
안믿는 교회에서 티도 안내고 일부러 평소처럼 자유인인척 하지만 속이 타내요 원래 이렇습니다 제가
가족들한테도 잘 이야기 안해요 근데 더 이상은 머리가 터지고 속이 곪아들어갈것같아요.
다시한번 멍청한놈의 두서없는글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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