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이 모여 다른게시판(베오베)로 가는 시스템을 일찍이 도입하고 (요즘엔 많이들 하지만)

댓글도 추천이 모이면 푸르딩딩하게 되는 기능을 넣었잖아요.

근데 잘 보면 이 추천이라는게 한두번 되어선 절대로 베오베도 못하고, 푸르딩딩도 못하거든요.

수백명이 이렇게 클릭질을 해서 성과를 이루어 내는건데,

다수가 힘을 하나로 합친다면 결국 이뤄낼 수 있다는 진리를 머릿속 깊이 심어주는 것 같습니다.

무슨소리냐 하면 정치인들을 뽑을때마다 소중한 한표 소중한 한표 그러지만

사실상 저 한명 정도 투표에 참여 안해도 크게 변하는건 없기도 하거든요.

그리고 이런 생각을 여러 사람들이 모두 갖기 시작하면 결국 정부가 맘에 안들어도 바꿀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구요.

모두가 참여의지를 갖고 달려들 의욕이 생긴다면 분명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유의 다수가 참여하고 곧바로 성과가 눈에 보이는 이 시스템은 교육적으로도 참 좋다고 봅니다.

참여하면 바뀐다는걸 알게 해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