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를 지으면 짓는 과정이 맵에서도 보이고 완성시 영상으로 그 과정을 통짜로 보여줄때 진짜! 와! 이거다! 싶더라구여
다짓고 나서 맵으로 돌아오면 잠깐 야경으로 보이는데 그때 도시의 불빛과 원더의 아름다움이 정말....후....
수도 로오마 입니다
저기 바다에 알렉산드리아 등대가 보이나요?
그 바로 옆 타일이 주택가 입니다
주택가 아래는 바로 브로드웨이 그 옆엔 공항과 증권사
그야말로 역세권 아닙니까?
창문을 열면 아름다운 바다와 원더가 보이고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즐기고 은행도 코앞에 있고
여기가 바로 로오마의 강남입니다 (땅값이 후덜하다고 합니다)
북부 해안 휴양지 아르피움 이군여
눈이 소복히 내린곳에 있는 주택지는 문을 얼면 바로 바다와 거신상이 그리고 산과 리우의 예수상이 보이는 곳 입니다
로마 공화국의 겨울 휴양지이자 겨울 관광코스에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도심지에서 멀지 않은 증권사와 로마 공화국 내 유일한 성소구역으로 신앙심을 가진 사람들이 오기도 하는 곳 입니다
자연경관의 도시 세티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끼고 자리한 이 도시는 사막의 열기를 담은 도시입니다
주택지구 바로 옆엔 산과 문화 특수지구가 그리고 볼보이 극장과 위대한 원더인 피라미드도 있죠!
세티아의 주민들은 볼보이 극장에서 열리는 모든 문화 행사를 할인받습니다
또한 로마 공화국내 유일한 경기장이 있다는 것도 자랑거리죠 (물론 로마엔 콜로세움이 있단건 비밀)
오스티아! 최전방의 도시로써 고전시대때 1차 스페인 전쟁 당시 빼앗겼다가 곧바로 수복했습니다
이후 2차 스페인 전쟁 당시 최전방 기지로써 로마 공화국의 승리의 역사의 산 증인과 같은 도시죠!
도심지 바로 옆엔 화려하게 지어진 자금성 그리고 그 아래엔 이름까먹은 미술관이 있는 도시!
또 하나의 자랑은 도심지 바로 옆에 있는 연구소와 공화국내 유일하게 지어진 공장입니다
지금은 로마 제 2의 심장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수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 입니다
도심지에서 바라보는 에펠탑의 야경이 멋지기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리벤나! 스페인 전쟁 이후 공화국은 최전선의 기지가 하나 더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어진 군사 특수 도시 입니다
공화국 내 유일한 사관학교는 인류사를 통틀어 위대한 장수를 3명이나 배출해내는 위엄을 토해낸 명문 있는 곳이죠
또한 아름다운 해변가를 자랑하는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한 도시입니다
도심지 바로 옆에 위치한 주택가는 출퇴근을 가장 효율적으로 고려한 도시라는 명성과 함께 문화지구 옆에 지어진 브로드 웨이는 리벤나 주민들의 자랑 거리 중 하나죠
처음 할땐 이거 뭐야 이게 뭔 재미야..했는데 막상 점점 하면서 알게 되니까 되게 재밌네요
심시티 하는 것 처럼 도시를 지을때 부터 이 도시는 무슨 도시로 특화시켜야겠다 라는 생각에 좀 더 전략적이면서도
그 계획된 도시가 계획대로 착착 커가는 모습이 넘나 사랑스러운...
턴 버튼이 돌아갈때 자신이 만든 도시들을 바라보면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리는 것 같은 작품인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원더가 타일 밖으로 나와서 타일의 효율성과 지도상의 멋을 잡아낸 점
그리고 주택지구 개념의 도입으로 각 도시들이 정말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난이도는 황제로 하는데 한 5번 말아먹고 하니까 뭐 괜찮네여
종교승리는 꺼두는 것을 많이들 추천하시지만 그냥 냅둬도 대륙으로 해두면 딱히 막 종교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 같아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 시간승리는 그냥 개인적으로 말이 안된다 싶어서 껐구요
지금은 문화 승리와 과학승리에서 선두를 내달리고 있네요
하 살까.,, 비싸보이는데 하시면 그냥 사셔도 무방할 정도고 살까말까 라면 블프-윈터-새해로 이어지는 세일을 노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