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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이름을 더럽히지는 않았으면 하는데.
게시물ID : sewol_32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썸남도아니야
추천 : 11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18 22:52:00
엄마 라는 이름을 걸고 그러진 말아줬으면 하는데.
진정으로, 아들이 있고, 딸이 있고
뛰는 심장을 아홉달간 배아프게 품었던 사람이라면.
그러진 않았으면 하는데.
제가 배운 엄마라는 이름의 무게를......
멋대로 가지고 놀지는 않았으면 해요.
저들이 진정 엄마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느쪽이 되었든
끔찍한 일이로군요.
저러한 어머니가 존재한다는 사실도...
어머니의 이름을 이토록 가볍게 짓밟는다는 사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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