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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자취하는 형때문에..
게시물ID : gomin_327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취Ω
추천 : 5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5/05 21:59:50
안녕하세요 대학교 앞에서 자취하는 25살 학생입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같이 자취하는 형이 안나갈 생각인거 같습니다

저는 동기인 친구와 일년동안 같이 자취를 하고 있었습니다

알고지낸던 형이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가게 되었는데 집에 내려갈여력이 없으니 

중간고사까지만 같이 지낼수 없냐고 물어보더군요..


거의 한달약간넘게에 가까운시간이라 친구와 상의해 오케이했죠.

별상관없겠다싶어..

사실 그 중간에 그 형이 고향선배랑 같이 지내다 이주만에 나가고 저희집으로 온거죠. 사실먼저 우리집오겠다고 하고 짐 다싸고 왔다가 그 고향선배 집에 그냥 가셨습니다.. 

 중간고사가 끝나도 나갈기미가 없더군요.. 말도 안해주시고.

제가 참지 못해 한마디 하다가 약간 다툼이 있었는데 그때 저랑 친구가 돈이 없어

공과금이라도 내달라 했습니다.. 

그 형은 나갈때 이십만원정도 줄려고 했다고 하시더군요.. 공과금은 밀려서 십오만정도 

나왔습니다. 월세는 사십이만원이구요..

아무튼 그렇게 돈을받고 그형은 담주에 가기로 하고 그 주가 지나고..

안나가시더군요..

결국 두달정도 집에 계십니다..

담주에 간다고 했는데.. 잘모르겠습니다.. 

그외 같이 생활하는걸 보면 형은 손 하나 까딱안합니다..

빨래 밥 설거지 등등 저랑 제친구가 다하죠..

같이 동등하게 하면 좋겠는데.. 정말로 다음주에 안가시면

뭐라고 해야 잘 풀릴까요.. 

돈문제는 어떻게 보실지 모르겠는데 제 입장에선 최소한의 매너라고 

생각하고 말한겁니다.. 중간고사 끝나도 안나가시길래..

솔직히 얄밉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번에 한번더 말하려고 하는데

친구는 싸우게 될거라고 좀만 참으라고 하네요..

아..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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