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에게 한국이란 어떤 공간일까요?
제가 교양시간 과제로 기행문을 쓰는 게 있었는데요.
이색적인 공간이라할까 스토리 있는 게 필요했어요.
너무 흔하지도 않고, 뻔한 곳 말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학교 근처인 인사동이나 경복궁 아니면
7080이라는 컨셉을 잡고 복고풍으로 한 번 해볼까도 싶었어요.
영화 ‘써니’ 티아라의 롤리폴리 등 요새 복고풍이 유행이더라구요,
그래서 경복궁을 가기로 했고, 모두가 플라워패턴 원피스를 입고 모였답니다.
경복궁 옆에 70년대로 공간을 만들어 놓아서 전차도 있고,
이발소, 다방 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놀랍게도 외국인들이 참 많고,
우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겠느냐는 외국인 또한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차에서 같이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이건 뭐 기행문이 아닌 그냥 우리끼리 놀다 온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컨셉을 짜고, 어떻게 할 지 고민을 많이했어요.
그러면서 의견이 오갔는데, 한복을 입고 인사동에서 전통체험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럼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가 보자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고, 다같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가서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건 어떨까라는 주제가 나왔어요.
그래서 외국인이 많은 찾는 명소에 가서 외국인들과 사진도 같이 찍으며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자는^^
우리가 가기로 한 날.
정말 경복궁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있었고, 사람들도 정말 많이 붐볐어요.
화장실에 가서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바라보는 시선이!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해보려 하였지만, 부끄러워 얼굴이 빨개졌고,
가까이 다가오지는 않지만 외국인들이 저멀리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먼저 다가가 사진을 같이 찍기도 했구요^^
시간대만 잘 맞춰가면 이렇게 체험도 할 수 있고,
경복궁 앞 쪽에서는 어떤 ~식 같은 것도 볼 수 있고요.
그냥 궁만 보는 것 보다 이렇게 행사 같은 것을 본다면
그들에게는 좀 더 의미가 있겠구나 싶었어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
인사동은 쌈지길이라는 현대적인 공간과
한지 파는 곳, 전통 차 파는 곳, 전통음식이 파는 옛 공간도 함께 있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참 많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그리고 시청 앞에는 잔디가 넓게 깔려 저렇게 외국인들이
마치 캠퍼스 앞 잔디처럼 누워서 책을 읽기도 하구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광장시장!
이 곳은 특히나 구제 옷들이 많아서 패션에 관심 많은 사람들은 자주 찾기도 하구요,
여기서는 빈대떡과 마약김밥을 꼭 먹어봐야 한 다는 것!
그 외에도 서울을 관광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는데요!
서울의 관광 명소를 빠짐 없이, 알차게 돌아 보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서는
서울시티투어버스도 있답니다.
1층 버스와 2층 버스의 두 종류가 있는데요.
1층 버스는 도심 순환 코스와 야간 코스의 2가지 코스로 운행이 되구요.
2층 버스는 청계천 코스와 야간 코스의 2가지 코스로 운영 되구요.
시티투어버스는 서울을 관광하는 외국인에게도 참 유용한 교통수단이지만,
한국인들도 2층 버스 타고 휙 한 바퀴 돌아본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참! 이야기 하다 보니 중요한 사실을 까먹었는데요.
제가 찍힌 사진을 하나 보여드릴까요?
이 사진은 중국 관광객이 찍은 사진인데요.
찍어서 제 메일로 보내주셨답니다!
같이 사진을 찍고 나서, 저한테 오더니 영어로 이 메일 주소를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메일 주소 보내드렸더니 사진을 보내 주셨구요!
아, 제가 안 그래도 중국어 과인데 이렇게 연락이 닿으면서
중국어를 사용하여 메일과 전화를 주고 받으며,
실력이 조금씩 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영어가 세계에서 가장 잘 쓰이는 만큼
중국어선생님과 저의 사이는 영어로 사실 더 많이 오가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정말 외국에서 한국어에 관심이 많나 봐요! 선생님께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과 친구가 되게끔 도와주셔서 요새 중국인 친구와 함께 서로 도우며
공부 중이랍니다! 저랑 동갑이라 그런지 이야기도 잘 통하구요!
페이스북이나카카오톡으로는 연락을 자주하는데,
전화는 역시, 저의 중국어 실력이 아직 미약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중국어선생님이 아무래도 중국어 실력이 늘려면 발음이 중요하니,
전화 통화를 통해서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공부하는 게 더 좋다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먹고 공부 좀 해보려고 가장 싸면서 오래 통화 하기에
좋은 국제 전화는 어디인지 알아봤어요.
이게 제가 가끔 캐나다에 이민 간 친구랑 통화를 하는데,
제가 아주 짧게 통화하는 것도 비용이 음………………..
청구서에서 티가 많이 나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알아본 국제전화 001!
저는 원래 무언가를 검색할 때 사람들의 리뷰나 연관 검색어 등
여러 가지를 많이 비교해서 알아보는데요~
다들 국제전화 001을 많이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요금제에 굉장히 놀랐답니다!
사실 국제전화는 앞에 001이라든지 이런 것만 누르면 저렴하게 사용 하는 줄 알았거든요.
아주 기초적인 상식만 있었는데, 이렇게 요금제를 정해놓고 쓰면
정말 눈에 띄는 차이로 저렴하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국제전화를 집 전화로 사용하면 부모님께 좀 죄송해서,
핸드폰 비는 따로 제가 납부하니,
모바일 파워 요금제를 가입하는 게 낫겠더라구요.
보이시나요? 1분에 001 표준요금제와
모바일 파워 요금제의 가격 차이!
아 정말 이래서 알아야 한다니깐요~ 뭐든!
기본료 월 1000원도 올해안에 가입하면 평생면제라네요!!
그래서 이 요금제에 가입했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요금제 설명했을 때 혹시 보셨나요?
오른쪽 맨 끝에 설명된 ‘톡톡001 App’
뭐 요즘 다들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그런지, 국제전화도 그에 발 맞추어
새로운 것을 계속 시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이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글쎄 지금 사용후기만 남겨도 선물이!
지금 무려 이벤트가 3개씩이나!
전 001을 소재로 찍은 사진을 해야겠어요.
중국인 친구와 함께??
뭐 제가 좋아하는 피자나 라떼 둘 중 하나는 받지 않을까요?
꼭 한 번 해보세요~ 거의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요새 유행하는 가수도 이야기 하고,
그리고 영화 이야기도 하면서 만추도 나왔는데요!
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 이야기인데,
제가 좋아하는 현빈과 친구가 좋아하는 탕웨이가 나오는 영화라서
이 영화를 매개로 참 이야기가 잘 통했어요!
둘이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소재가 없을까 걱정 되어 좀 그랬는데,
영화나 드라마 음악 등 여러 가지로 이야기해서 좋아요^^
그래서 점점 폭을 넓혀가며 시사, 정치 이야기까지 해보면
제 실력이 일취월장 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