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레이너랑 운동을 하고 있는데 확실히 제 트레이너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저한테 신경쓰는게 많이 느껴져요 카톡으로 항상 매일 뭐먹었는지 관리해주고 뭐 먹지 말라고 그러고 조언도 해주고 친구만난다니까 1시에도 카톡이 와서 지금 뭐 먹고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고 뭐 그런데 그정도야 제가 제돈을 내고 관리 받는거니까 그럴 수 있죠
그런데 항상 제 개인적인 질문같은것도 물어보고 가족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제가 자기 누나랑 닮은점이 많다면서 (진로나 공부하는면에서 정말 놀라울정도로 비슷했어요;) 누나가 지금 해외에 있는게 아쉽다면서 이번 8월에 돌아오면 소개시켜준다고 그러고 굳이 그럴필요가 없는데 다른곳으로 할 때 어깨를 감싼다던지 허리같은델 감싼다던지 하고 머리가 예쁘다던지 이름을 누가 지어줬길래 그렇게 이름이 이쁘냐고 묻기도 하고 이제 본지 일주일 정돈데 거의 맨날 보다보니 정이 들은건지 아니면 관심이 있는건지 그냥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