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머x)편의점 야간 알바인데 손님한테 폭행당함...조언구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04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카로니냠냠
추천 : 2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8/02 11:16:35
오늘 새벽 3시쯤에 알바하는데 술 조금 취한 젊은분이 들어오셔서 막걸리 두병을 고르시더군요 계산해드리다가 우연히 눈이 마주쳤는데 제가 한 3초정도 빤히보다 어색해서 눈을 돌렸거든요 근데 그분이 계산이 끝났는데 안 나가길래 "뭐 더 필요한거 있으세요?"라고 물어봤는데 "눈 마주친거 좆같아서요"하시더라구요...뭐...할 말이없어서 아무말 안하고 가만있었는데 카운터에ㅁ막걸리 한병 집어서 제 오른쪽 얼굴을 후려치더라구요...진짜 제대로맞아서 엄청아팠고 안경날라가고 순간 화는 안나고 좀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생각하는데 그 분이 "뭐 띠꺼워? 띠꺼우면 너도 쳐"이런식의 말씀을...그래서 제가 카운터 열고나가서 "손님 소란피우지 마시고 그냥가세요"했더니 갑자기 주먹으로 제 오른쪽 얼굴을 마구때렸습니다. 맞는도중에 안경깨질까봐 안경벗고 빽룸에 계시는 점장님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 점장님 나오셔서 막 무슨일이냐고 그분은 좀 당황도하고 흥분도 하신 상태로 더 때리진않고 막 제가 태도가 맘에 안든다고.. 손님응대가 기분나쁘다 막 얘기하고 점장님은 잠깐 지켜보시다가 빽룸가셔서 경찰부르시고 그 분이 저한테 자꾸 "야 쳐 칠라면 치라고"하면서 시비계속걸고 전 가만있었더니 이내 가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일단 제가 맞았고 경찰불렀으니 내면 안되겠다 싶어서 나가서 붙잡고 못가게 계속 말시키고 점장님도 나오셔서 말시키고 그러다보니까 경찰차가 왔어요 그래서 차타고 지구대가서 한 20분앉아만있다가 경찰서로 갔어요. 저는 저대로 그쪽은 그쪽대로 조사받는데 문밖에 자주오는손님이 보이더군요 그분 친구인 듯 싶었습니다. 저는 일단 진술다하고 절차를 물어봤더니 가해자가 폭력사실 인정하니 처벌받을거라 하네요 그래봐야 벌금형이지만...근데 제가 맞은쪽 뒷목이 뻐근하고 아파서 이거 어떡하냐고 물어봤는데 병원가서 진단서끊고 제출하고 손해배상청구 하라네요 그래서 지금 병원인데 씨티찍고 진료받고 했는데 진료비 13만원...제가 궁금한건 검사했는데 문제가 업ㅆ으면 진단서 안끊어주나요? 제가 아프긴 진짜로 아프거든요 문제될정도는 아닌거같긴한데... 검사결과 이상없으면 진단서 안끊어주는지...또 진단서랑 진료비영수증 제출하면 제돈으로낸 진료비하고 손해배상 받을수있나요? 이 두가지가 궁금하네요 지금껏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잘 아시는 분ㅈ조언좀 부탁드려요... 이런일이첨이고 부모님 지방에계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