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쿡 사는 손떨림 보정안되는 수전증 아재입니다.
주머니에 껌종이랑 뭐랑 이것저것 있어서 쓰레기통 내놓는 날인지 모든 집 앞에 통이 나와있었어요.
바로 요 통에 말이죠..
쓰레기를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꺼내서 뚜껑을 열었는데
근데..
휘리리릭 촤촥
"석양이 진다.."
무려 두자루나 ㅋㅋㅋㅋ 가져갈까 하다가 걍 놔두고 왔습니다.
들고서 옆에 친구놈한테 어이 누가 여기 장의사좀 불러 할까 하다가 말았네요 휴...
아니면 둘이 한자루씩 나눠갖거나..?
상자깠는데 무기가 나올줄은 몰랐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