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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심경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게시물ID : sisa_327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체이탈가카
추천 : 1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20 14:15:50
http://media.daum.net/culture/art/newsview?newsid=20121220105205598&RIGHT_COMMENT_TOT=R10

공지영은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에 한술 뜨다가 비로소 울었다. 가끔씩 궁금한데 나치 치하의 독일 지식인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유신치하의 지식인들은?"이라며 "절망은 독재자에서가 아니라 그들에게 열광하는 이웃에게서 온다. 한반도, 이 폐허를 바라보고 서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누리던 표현과 언론의 자유. 과분한 것이었나보다. 민주주의란 쟁취했다 해도 소중함을 지켜내지 못하면 개밥그릇만도 못한 것 같다"면서 "미안하다. 다 된 건줄 알았다. 명박이는 실수인줄 알았다. 실은 김대중 노무현이 실수였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또 "멀리서 존경할 만한 분을 한 분 얻었다. 문재인이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지영 트위터공지영의 글에 한 누리꾼이 "지금은 나치도, 유신도 아니며 당신은 그 당시의 지식인과도 거리가 멀어보입니다"라며 "이제부터 진보진영이 해야할 일이 많을텐데 이딴 헛소리 늘어놓지말고 자중하세요. 당신의 경솔한 언행도 패배에 한 몫 했을테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공지영은 "모두가 아픈 이때에 이런 글 올리시는 분 무조건 블럭합니다. 지금은 저를 지켜야하니까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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