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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뽑은 데스크탑
게시물ID : computer_327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립앤치크
추천 : 0
조회수 : 4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5 0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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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 은 조립도 귀찮고 유지보수도 귀찮으니 걍 완제품을 삽니다.

노트북 제외, 완제품을 사는건 처음이에요.
데네브 이후 조립을 한 기억이 없으니 어휴 6-7년만에 다시 쓰는 데탑이네요.

그 전에 쓰던 노트북은 z360. lg 그램 출시 바로 전 모델이죠. 남편은 킬로그램이라고 놀립니다. 남편이 그램을 쓰거든요. 
잘 쓰는데, 잘 썼는데, 지금도 잘 쓰고 있는데, 라이트룸을 열 때마다 얘가 힘겨워합니다. 사진 편집이 답답해지다가 점점 귀찮아집니다. 결국 손을 놔버렸어요. 여름에 다녀온 홋카이도 사진이 아직도 날 것 그대로 하드속에 처박혀 있어요.

왜 맥미니는 리프레쉬가 안되는건지. 새로고침 되면 내가 사주겠다는데!!
그러다 발견한 hp phavilion wave desktop. 예뻐요. 스피커가 b&o에요. 걍 집에서 가볍게 쓰기엔 딱인것 같아요.
물론 조립하면 더 저렴해지겠죠. matx, 베어본 규격으로 몇 번이나 견적을 내 봤으니 잘 알아요. 근데 이제 그럴 열정이 없어요. 게임은 해봐야 프린세스메이커 ㅋㅋㅋ 뿐인데.
hp 도시락통 모양의 사무용 pc 출시를 기다리긴 했었는데 (맥미니 대신 그놈을 하려고...) 모듈 여러개를 붙이니까 이건 뭐 찬합이 되네요. 
그래서 결국 wave desktop으로 결정했어요. 일본엔 세 가지 사양으로 나왔던데 한국은 두 가지 사양밖에는. 둘 중 그나마 고사양인 녀석을 데려왔지요.

사흘째 쓰고 있는데, 윈10 프로페셔널 라이센스도 가지고 있는데 ㅜㅜ 얜 기본 os가 윈10 홈... 갈아치우기도 귀찮고 그냥 쓸랍니다. 은행작업 하려면 virtual pc 세팅 해야되는데 그것도 귀찮고... 
뭐 여튼 사운드 좋고 성능 만족하고 일단 예뻐서 만족해요. 컴퓨터 본체처럼 안생겼잖아요 ㅋㅋ
하드도 cpu도 메모리도 온보드타입 아니니까, 오래오래 쓰다가 워런티 끝나면 업그레이드 간간히 해주면 그만이고요.

물론 컴게 분들께서 요따위 완제품 데탑에 관심을 가지실 리가 없지만, 이런 녀석도 있다는 정보 하나 드리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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