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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27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RSCHE☆★
추천 : 8
조회수 : 118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08 18:00:28
하아....
음슴으로 가겠슴...
본인은 서초구 소재 모 예술대학 졸업반인 복학생 오빠임.
얼마전(이라고 해봐야 벌써 두학기째..) 학교앞에 새로생긴
스타벅스에 처음으로 갔음.
본인 원래 스벅 절대 안감. 그러나 며칠전 생일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텀블러에 음료 쿠폰이 딸려 오기에 한 번 가봤음.
수업이 끝나고 친구 만나 저녁 식사 같이 하기까지 기다리는 동안 스벅에서
맥북 펴놓고 뉴요커 흉내내기위해 간거였음.
근데 여기 알바녀가 대박!! 이쁜거임 ㅠㅠ
나 어떡함 ㅠㅠㅠㅠ
완전 꿈에 그려오던 이상형이었음!!
내 이상형은 장나라 스똬일 ㅋㅋㅋㅋ
아 한참 바라보고 있는데 일에 집중하여 이쪽은
Out of 안중 ㅋㅋㅋㅋ
맘놓고 그녀의 아름다움을 감상 했음.
이제 약속 시간이 다되어 일어 나려는데,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거임 ㅠㅠ
'아 이 여자한테 뭐라도 해보지 않으면 난 평생 asky에 ㄱㅈ라니 ㅂㅅ이다'
후회 할 것 같았음...
그래서 조심스레 스벅 냅킨을 한 장 가져와
편지를 써내려가기 시작했음.
' 웃음이 너무 이쁘시고 어쩌고 저쩌고 연락 주세요 010-xxxx-xxx'
하아... 속은 후련함^^
과연 이 아리따운 여성분께서 나에게 문다 한 통 주실지... ㅠㅠ
오유인 여러분 asky인거 알지만 응원좀부탁해요!!
이제 학교 가는날마다 스타벅스을 애용할 예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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