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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해보는 옛날 게임이야기 파판이 닌텐도 64로나왔다면!?
게시물ID : gametalk_327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루루
추천 : 0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9/02 01:50:31

가끔 옜날얘기하다보면 파판7덕에 플스가 흥했다 라는얘기를 종종듣는디

당시 고딩때의 활발한 게임기인생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답은 '그렇지 않다'져


파판7이 나오기전에 이미 플스는 대세론을 탄상태였고 새턴은 북미서망하고 일본내에서 그나마

게임기개발사 세가의 명맥을 유지하고있었음

만들기쉬운 플스의 개발환경+소니의 철저한검증 덕에 개발사들이 플스에 뛰어들기 아주좋았고

온갖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게임들이 쏟아져나옴

배경2d에 캐릭터만 3d 혹은 그반대, 풀 폴리곤 레이싱게임, SNK의 하청으로 슈퍼패미콤에 사쇼 용호의권을 이식하던

TAKARA가 만든 풀폴리곤 대전게임 투신전, 잠입액션등등 현재 게임들의 모태가되는 게임들이 그당시 혁신적인

폴리곤그래픽을 자랑하며 쏟아져나옴

게다가 게임의 명가 세가가 버파1의 나무토막그래픽을 그대로 이식한걸 비웃듯 

이식업체 타카라에서 그로우쉐이딩이라는 폴리곤깍는 기술로 투신전의 개발화면을 발표하여 세가엿맥임


(후에 우리도깍는다!!하고 리믹스내놈. 허나 새턴기기의 한계로인해 깍으니 느려져서 해상도낮춤. 버파1과 2가 그나마 깔끔해보이는이유가 안깍고 2는 나무토막(플랫쉐이딩)을 최대한 많이사용함. 파이팅바이퍼즈 그래픽깔끔하지만 파이터즈메가믹스 그래픽구린이유가 해상도차이)


닌텐도64가 64비트 게임기를 표방하며 새턴과 ps의 32비트게임시장을 비웃듯 고해상도그래픽과 깔끔한 그래픽을 자랑하였지만

팩가격이 존내 비싸서 점점망해감

하지만 닌텐도는 그떄까진 아직 스퀘어와 에닉스가 32비트게임시장참전을 안한상태고 둘다 닌텐도의 게임기를 빛내준게임사기에

닌텐도는 안심하고있는상태.

그러던중 파판6의 캐릭터들을 3d로 모델링한 닌텐도64용으로 만드는듯한 화면이 공개되어 파판7은 닌텐도64로 나오는걸로 

거의 확정지어짐

그러다 스퀘어가 ps진영에 합류하기로함

그때까진 모든개발사들이 새턴이나 ps로 게임을 내보는시기라 그려려니...함

그러나 이미 어느정도 개발이 진행된 게임화면들을 발표함과동시에 ps로 완전이적발표. 닌텐도의 뒤통수를 후드려팸

그여파는 새턴에게도 옮겨져서 새턴살까...ps살까...고민하던유저들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ps로 넘어감

그도그럴것이 2d... 그것도 작은 전투화면으로 보이던 마법들과 소환마법들이 풀3d로 펼쳐진다니... 그당시 게이머들은 심장이 두근두근했음.

세가는 닌텐도껒어 우리는 살아남는다!! 하고 파판7의 대항마로 나름 질좋은rpg를 발표하지만...

파판7이 발매됨과동시에 닌텐도64는 이미고인, 새턴에겐 확인사살을 하는 풍경을 보여줌...


그리고 에닉스도 드퀘7 ps로 발매.

드퀘7발매가 파판7보다 조용했던이유는 애초에 에닉스의 모태는 가장많이 팔린게임기로 게임을 낸다였기땜시 아무도 뭐라안함...


결론 파판7의 ps발매는 ps견인역활이 아닌 새턴과 닌텐도64를 확인사살하는급의 사건이었음


잠이안와서 심심해서 써봤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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