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바래왓던 연애를 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마음이 힘들어 조언구해봅니다
남친이랑 저는 20대후반 동갑이고
만난지 4개월가량 됬어요
처음에 제가 구애해서 만났기때문에 무조건 맞춰주려 했습니다
저는 연락을 자주하고 표현을 잘하는 남자가 좋았지만
연락을 자주는 안해도 전화는 하려고하고 ..
예쁘다 좋아한다는 말은 안해도 데이트할때는
저를 좋아해주는게 느껴져서 어느정도 만족하며 데이트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런것들이 자꾸 서운하게 느껴져요
말도 해봤는데 자기는 쑥스러워서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좋아하긴 한다고..
입은 둿다 뭐할건지..
또 주말 중 하루는 데이트를 하는데
얼마전부터는 데이트코스에대한 의견을 전혀 내지않더니
이제는 더우니 밤에나 보자고하더라구요.
(원래는 점심먹고만나 저녁먹고 헤어졌습니다)
서운하다고해도 더운걸 어쩌냐고합니다.
만나면 잘해주려고 하는건 같은데..
이젠 저를 좋아하는건지 의심이되어 날 좋아햐나 물어보면
왜 그렇게 불안해하냐 좋아한다 하는데
이젠 제 자신이 의심병환자인건가
싶은 생각마져 듭니다
좋은연애를 못해와서 이번연애는 다르길바랬는데..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걸까요?
다른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