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7분 뛰어도 땀이 날락 말락...
저는 땀을 흠뻑 흘려야 기분이 좋아서요. 측만이다 보니, 그렇게 땀 흘리며 운동해야 몸도 안 결리고 컨디션 좋아지고.. 뭐 개인적인 겁니다.
보통은 빈봉 데드를 하는데, 오늘은 좀 더 가열차게 해보자 해서..
빈봉 (정확히는 17.4키로)으로
데드 40회 밀리터리프레스 20회 벤트오버바벨로우 20회 ,,,,10라운드 를 목표로 시작했습니다.
데드리프트는 중량으로 ...수량화 원칙 훈련(20회 10세트)도 해봤기에 어렵지 않았는데..
바벨로우는 5세트 넘어가니 겨우겨우 억지로 하고 있었고
밀리터리 프레스는 6세트 에서 15회로 뚝 떨어지더군요.
8라운드하고 뻗었습니다. 땀은 줄줄 ㅎㅎㅎ
3대운동은 열심히 하면서 수량화원칙도 시도해보고,그래서인지 괜찮은데
랫풀다운(턱걸이 정자세 힘듬), 바벨로우, 밀프는 운동수행능력이 안 되더라구요.
중량이니 휴식이니 때려치우고, 헬스장 갈 때마다 20X10 해볼 생각입니다.
오늘 본 운동은 가슴!^^
마무리운동은 복근.
요가를 이용한 스트레칭~
근매스 증가니 무시무시한 중량이니 하는 꿈은 완전히 접고 나니까, 되려 운동이 더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건강만 생각하며 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