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꽂이 한 녀석이 꼬물꼬물 잎이 올라왔는데...
급 멀대같이 키가 커지네요..
처음 성공한 녀석인데.. 아주 키다리가 되겠어요~~
원래 이런 녀석인지.. 빛이 부족해서인지...
이녀석... 이름도 모르고 키우고있네요..
화분 근처에 날벌레가 날아다니길래.. 이게 뿌리파리인가하고 범인 색출에 들어갔습니다!!
아무래도 벌레잡이가 의심되서 과감하게 들어봤습니다..
이녀석이 아니더군요..
다시 화분위에 '얹어' 놨더니만...
꽃대가 땅에 붙을 지경이에요.. ㅠㅜ
깜놀해서 다시 뿌리 주위에 수태를 감아주고 얹어놨는데.. 괜찮아질지 모르겠어요.. ㅠㅜ
꽃대를 잘라내야할까요??
카랑코에 부러트린것도 그렇고.. 요즘 식물이들이 고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