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readers_32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낮에나온달★
추천 : 1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12/18 01:10:18
남자와 여자가 만나 사랑을 낳았다
사랑은 계속해서 커갔고
어느새 버거워진 사랑에
힘들어진 여자가 떠났다
남자는 결정해야 했다
혼자 사랑을 키울지
아니면 사랑을 버릴지
남자는 키우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참으로 힘겨웠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랑은 울었고
결국 여자는 돌아오지 않았다
버거워진 남자도 사랑을 버렸다
사랑은 홀로 길가에 덩그라니 남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세상에 버려진 사랑은 흔하고
다들 그렇게 사랑을 낳고 버리니까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