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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통행금지
게시물ID : sisa_327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빠삐
추천 : 1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15:19:53

멀리 외국으로 돈벌러  갔다온 사람들이

그나라에는 통행금지가 없다고 하면.

다들 눈이 휘둥그레 하고 신기해 한다

 

와 어떻게 통행금지가 없을 수 있지

그러면 밤중에 막 돌아 다녀도 돼? 그럼 도둑들하고 그냥 일반인하고 어떻게 구별하지? 간첩도 막 밤중에 돌아다니겠네..

 

통행금지 없는 나라가 무지 신기해 했다..

 

전세계에 통행금지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는걸 몰랐던 거다.

 

70년대 통행금지있던 시절을 사람들은 그냥 추억으로 여긴다

불편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참고 지낼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것 조차 모른다.

 

이게 인간인 것이다.

 

어리석은 인간들이다

 

용산 참사로 사람이 죽어도 데모하다 죽었으니까 죽을 만 했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당하지 않으면 전혀 그 아픔을 모른다

 

가족중에 한사람이 죽으면 ..

이세상사람들이 현재 자기처럼 슬품에 잠긴줄 알지만 .. 바로 옆사람도 마음은 다르다 그사람은 좋은 일이 있어서 신나서 어쩔줄 모른다.

 

세상은 그렇게 돌아간다

 

수 많은 사람들이 부당한 권력행사로 목숨을 잃고 재산을 빼았겼어도 내재산이 빼았기지 않았다면.. 그때 시절은 좋았던 시절이 된다..

 

민주주의의 말살하고 헌법을 유린해도 방송과 신문이 평화로운 나라 경제발전하는 나라라고 떠들어 대면 .. 좋은 나라 좋은 정권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 좋은나라 좋은 정권이라고 위장한 놈들이  부당하게 국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국민의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하고 파괴 해도 자기는 안당했다고 좋은 정권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모른다

 

북한 주민들이 자신들은 지상낙원에 산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70년대 좋았다고 회상을 한다.

악몽같은 시기였던 이웃이 함께 존재하고 있는 데도 자기는 당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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