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집마당에 근처 사시는 어떤 할머니 분들 들어와서 마당안에 소주병같은 걸 주워가세요;;
가끔씩 저희집 텃밭에있는 꺳잎도 주인한테 말없이 따가고 하시는분....
그런데 저희 할머니도 병같은거 팔아서 자기 담배사시고 하거든요
결국 얼마전에 또 가져가시다가 저희 아버지한테 걸려서 크게 싸움이 났었습니다.
싸움때 그 할머니꼐서...여기가 자기가 아는 사람집이라고 저희 가족보고 계속나가라고 하시면서
새벽1시에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서 주변주민들이 다깻어요. 항의도 오고....
거의 40분을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결국 자력으로 처리 하기엔 너무 오래걸리기에 제가 경찰서에 신고해서 처리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 계속 몰래 몰래 오시더라구요
소리나 안나면 다행인데 완전 크게 덜그럭덜그럭 하시면서 들어오십니다....대문잠궈 놓으면 담까지 넘어서...
노인분이시고 가져가는게 크지않아서 경찰서에 신고하기도 그렇고...그런대 솔직히 집주인입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자꾸
집안에 들락날락 거리는게 엄청 신경쓰이거든요...어떻게 처리해야 지혜롭게 처신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