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냥 자전거타는걸 한때 매우 좋아했던 개인입니다. 자전거 게시판에 안쓰고 여기다가 써서 죄송합니다만 뭐 연게랑도 관련된 내용이니까 이해해주시겠지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네이버에 자출사나 미벨동에서 활동해보셨거나 눈팅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지역별로 번개나 정모가 얼마나 활발한지 다들 아실텐데요~ 

모임을 할때 경유지를 코어연습실 근처로 잡아서 왕따근절 메시지를 담은 깃발을 꽂고 라이딩을 하는겁니다 ㅎㅎ 코어에 진입하실때는 일렬로 대형을 갖추고 앞뒤간격 3미터정도로 해서 서행하는거죠~ 열명만 참여하셔도 거의 30미터에 가까운 행렬이 될텐데... 하하 그게 매일매일 그 골목길에서 일어난다면.. 아~ 내가 사장이면 똥줄타겠다 ㅋㅋㅋ 이웃주민들 눈치에, 방문자들 눈치에, 연습생들 눈치에, 잊혀질만하면 등장하는 자전거행렬 ㅋㅋ

'여기서 뭐하시는 겁니까!' 라고 윽박지르면 '운동중인데요? 지나가는 길입니다~' 

'그게 아니라 왕따 뭐시기 저거 깃발 뭐 하시는 거냐고요?!'라고 되물으면 '어.. 왜요? 왕따시키신적 혹은 방조하신적 있으세요? 저희는 왕따가 싫어서요~ 동참하세요!' 

동호회 활동을 접은지 꽤 되어서 괜히 제가 다시가서 주최했다간 핀잔만 들을것 같아서.. 혹시나 오유분들중에 그 근처에서 작게나마 번개나 정모를 유지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한번 고려해주십사 글 써보는거에요.. 이건 집회가 아니니까요 ㅋㅋ 

뭐 그냥 그렇다고요 ㅋㅋ 

덧. 헬멧은 반드시 착용하셔야 물어뜯길 구석이 없어집니다 ㅋㅋ 

사진과 작성자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급해서 긁어왔는데 잔차 주인되시는분께는 죄송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