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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 문제점 과연 수비수인가?
게시물ID : humorbest_327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ㅡ0.ㅡ;;
추천 : 31
조회수 : 4474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29 22:40:1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1/29 20:24:25
아래 바르샤와 조광래호에 대한 글을 읽고 
감동적이여서 짧게나마 한글자 써볼려고 오유 접속했습니다...
아 참고로 전 스포츠에이젼시 공부를 좀하다가 ㅠ ㅠ 
지금은 그냥 법쪽으로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조광래호 아래 바르샤 vs 조광래호 이렇게 표현해도 되나요?
여튼 그 글에서 처럼 현대축구에 가장 가까운 축구를 구사하는 한국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성장 토대는 이미 돌풍을 일으킨바 있던... 경남 fc라는 모태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 했었구요!!! 조광래감독님이 국대 발탁전 경남 fc는 팬들 사이에서 
경남바르샤로 통하기도 했구요!!!

필자는 추억의 부천 fc를 떠올릴 만큼 좋은 축구 내용 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드러난 조광래호의 약점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센터백에 대한 미진한 점을 드러내싶니다!!! 맞는 말입니다!!1
전체적으로 4-3-3 포맷 또는 그에 상응하는 변칙포맷을 위해서는 
키가크고 빠른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미들과 수비라이인 협소하고 반대로 풀백 윙백의 공격적으로 올려다 가면 
보란치가 센터를 커버해준다고해도 뛰는 량이 많아지고 또한 미들과 수비라인이 협소하다니보
미들에서 사이드 워크로 순간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부분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빨라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보란치를 사이드워크 시키거나!!! 미들진 또는 풀빽진의 라인구성!!!
(그런 점에서 4강에서 이정수 선수가 빠진 우리 수비라인 너무 헐거워 보였습니다!!! 
현재 국대에서 라인 조정 배정은 이정수 선수가 제일 낳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골키퍼가 라인 배정 할수 있습니다. 이운재선수처럼!! 하지만 현대축구에서 골키퍼와 
미들과 수비라인의 위치는 멀어 전달력이 약하다는 점과 또한 라인이 너무 수비적으로 배치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의 요지는  수비라인은 장기 훈련 팀워크를 통하면 조직적으로 조정해 진다는 겁니다!!!
(아 서론이 너무 기네요)

그렇다면 현 조광래호의 문제점!!!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한 정답은 원바이홀더!!!!! 433에서 원톱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톱!!!! 정말 충격적이였습니다...!!! 구자철 1톱에서 싸이드 공미가 도는!!! 임의 방편적인!!
물론 조광래감독님의 선수기용 용병은 탁월했습니다!! 하지만 임시 방편입니다!!

433에서 원톱은 꽃입니다!! 미들라인이 주기적으로 움직일수 있으려면 
홀딩이 필요로한 말그대로 몸빵이 가능한 볼을 소유하고 내줄수 있는 원바이홀더가 필요하단 것입니다!!
물론 미들공방이 치열하고 그에 대해 빠른 전개가 일어나는 축구에서는 원톱의 역활이 그리 중요치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90내내 역습에 의한 축구 체력적으로 얼마나 소모가 클까요?
우리는 이미 2002년 월드컵을 통해서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볼 점유율을 높여서 하프필드로 밀고 들어갔을때!!! 그때 상대가 라인업이 없이 박스 형태로
수비하며 역공을 노린다면!!! 그때도 취약해 질수 있습니다!!! 2:1패스를 통한 원투?? 혹은 프리패스롤
위와같이 공간이 협소하거나 대등혹은 상대우위 또는 수비위주의 박스플레이!!(거기 인테르처럼 더블보란치)
에게는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바르샤나 아스날처럼 말도안되는 경우빼고 축구는 상대적이라 전 항상 단정짓지 않지만 확률적으로 안먹힐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몸싸움이 가능하면서 공미들과 같이 움직일 정도로 활동량이 많고!!! 볼홀딩이 가능하며!!
소강상태에서 한방을 날려서 역습을 당하지 않게 만드는 원톱!!!
우리나라엔 누가 있을까요??

박주영?? 그는 전형적인 쉐도라고 생각합니다!!
손흥민?? 그의 플레이를 지켜본 결과 그는 원톱이 아니라 쉐도에 가깝고 소속팀에서는 사이드에서 원으로 침투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세컨드 어테커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염기훈?? 그냥 지루하실까봐 ㅠ ㅠ 까는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유망주 중에 그런 선수를 찾으려 했습니다.
바르샤의 에투나!!! 질라탄!!! 드록신처럼!!! 원톱에서 방있고 몸싸움 뒤지지 않거나?? 뒤지더라도 
홀드를 통해 전개를 해주며 활발히 수비를 끌고 공간을 만들어 주는 선수!!!
(질라탄이 부진해도 감독들 사랑 받는 이유 입니다 111111 최근엔 살아 났지만!!! )

저는 과감히 유병수!! 그리고 지동원 그리고 석현준 선수를 예상 했었습니다!!!
일단 
유병수!! 선수는 외국에서도 밀리지 않는 황소몸빵에 볼홀딩능력 좋습니다!!! 그래서 조광래호의 
가르침 속에서 움직임만 유기적으로 보완한다면 가장 가능성 높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진화하지
못했습니다!! k리그에서 득점왕을 하고도 도움 0개가 말해주듯 그는 탁월한 골게터의 역활
또는 자신의 소속팀에서 부여된 역활에서 국대형 원톱으로 진화하지 못해 하쉽다고 생각합니다!!

지동원!!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넓은 활동량!! 그리고 유기적인 스와핑을 통해 좋은 모습 그리고
4골이라는 골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유약합니다!! 홀딩할때 모습 넘겨주기 
급급해 보일때도 있습니다!! 웨이트가 절실히 필요하다 느낍니다!!!(아시아 수준의 몸싸움에도) ㅠ ㅠ
하지만 현 국대 중엔 가장 맞는 역활을 잘 소화 했습니다.
물론 에투나 토레즈처럼 꼭 몸싸움이 아니더라도 자기의 기술과 스킬을 통해 홀딩력을 만들어 내는 것도
선수의 능력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석현준!!! 임대통보!!! 아쉽습니다!!
홀딩뛰어나고 ㅠ ㅠ 키크고 몸싸움 되고!!! 허나 움직임이 약하고!!
현재까진 빠른 축구에 적응을 잘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좋은 조건과
탁월한 신체능력으로 발전한다면 대단한 선수가 될꺼 같았습니다 ㅠ ㅠ 
그러나 임대 통보 받았드랬죠ㅠ ㅠ 여튼 현재 가장 잠재력은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ㅠ ㅠ 아 쓰다보니깐 ㅠㅠ  잡설만 늘고 시간은 다되가고 용두사미가 되어가는 내글 ㅠㅠ 
여튼 433체제에서 원톱은 공격또는 미들 라인 거기에 따라 라인을 조정하는 수비까지 유기적으로
움직일수 있는 가장 구심점이 되는 역활을 맞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들라인이 구심점 아니냐?? 하는 분들 있겠지만!! 현대축구에서 미들라인은 누가 중요하다 할 것없이
위치상관없이 유기적으로 맞춰 돌아가기때문에 특별한 선수가 될 지언정 중심이 되는 포매이션을 가질순 
없다고 봅니다!! 모든건 전술이라는 틀에서 미들라인의 큰 움직임 속에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여튼 지금 현재 우리 나라의 원톱들은 아직 기량이 발전하는 단계이기에!!
그 가능성은 높으나 걸출하다고 볼수 없고!!! 또한 그렇기에 조광래호를 보는 재미에 있어서
누가 원톱이 될것인가??라는 점에서 어떤 선수가 발전해서 원톱에 어울릴것인가?? 에대해 본다면
참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미들 또는 수비 라인에 비해 원톱이라는 약점이 큰것 같아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라돈치치 같은 선수가 귀화해서!!!
ㅡ ㅡ;; 1-2년 국대 끌어주고 다른 유망주 선수가 성장해서 자릴 내줬으면 좋겠습니다만 

여튼 앞으로 조광래호의 약점 원톱 그리고 그 자리를 어떤선수가 어떻게 발전해서
어떻게 차지하느냐?? 가장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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