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만났으면 좋겠어
사랑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
그냥 익숙하고 편한 친구같아
내가 전에 만났던 애는 1년 내내 만나도 안그랬는데
너는 무슨이유에서인지 너무 편해
미안해 진짜로
진짜 미안해
그래
니 마음이 그런걸 내가 어찌 하겠니
미안해하지는 마
미안할 일 아니야
대신 다음부터는 감정에 좀 솔직해지렴
나야 눈치가 빨라서 니가 그럴줄 알고 이미 마음을 정리했지만
다른 상대는 얼마나 힘들겠니
잘 지내
알바하는거 힘들다고 했잖아 다치지 말고
학교도 잘 다니고 꼭 원하는 꿈 이루길 바래
나도 잘 지낼게
안녕
웃으면서 받아들이고 집에 왔는데 눈물이 안멈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