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준 선수 

작년에 엘지에서 좋은성적 거둬서 올해 많은 기대를 하셨을텐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야구계에서 퇴출 당해서

엘지팬으로서 같은 동향인으로서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사무실은 전주 진북초등학교에서 불과 10여미터 떨어진 곳인데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담배 한대 피면서 진북초 야구부 연습하는거 보고 있는데 마운드에서 배팅볼 던져주고 있던 사람이 

많이 본 듯한 얼굴 이길래 가까이 가서 보니까 박현준 선수네요.

운동 할 때보다는 몸이 좀 난거 같더라구요.(많이요)

집이 전주이고 진북초 출신이라서 고향에 내려와서 후배들 가르치고 있나봅니다.

요즘 며 칠사이 계속 학교에와서 애들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박현준선수 아버지가 운영하는 술집도 간판 내리고 영업을 안하더라구요.

박현준 선수도 그런일 없었더라면 엘지 에서 선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을텐데요. 

작년 까지만 해도 진북초 담 옆에 삼성 최형우 홈런왕. 엘지 박현준 13승 써있던 현수막 걸려있었는데 ....
((참고로 메이저리그 갔다온 조진호인가?? 진북초 출신입니다))

박현준 선수 사회생활 적응 잘 하시고 다시 시작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

언제 시간나면 냉커피 라도 한 잔 해야 되겠습니다.

* 지금은 선수는 아니지만 달리 호칭이 없어서 선수라는 호칭 썼습니다. 





 여기까지가 야용사에서 퍼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