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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하다하다 이런 소리까지 듣는군...
게시물ID : sisa_328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화감독
추천 : 2
조회수 : 2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16:03:55
희망도! 여친도 없으니 음슴체랄까...

어제 대선최종결과 나온 시간이 태국시간 8시쯤...

집에 짱박아둔 앱솔루트 꺼내서 먹는데 정치에 관심없다하는 동업자와

그 애인(태국최고공과대 나온 엘리트여성)이 방문.

어짜피 한국사람끼리 정치이야기 해봐야 속만 뒤집히니 가만 있는데

태국녀가 한마디.

북한=한국!

열받아서 태국=북한이라고 한마디 함.

참고로 태국은 왕권이 군사를 포함한 대부분을 잡고 있고 왠만한 기관장들 대부분을 왕가독점.

어짜피 김정은도 세습이고 왕과 같은 권력을 누리는데 뭐가 다르냐 했더니

그녀 왈 북한과 태국은 다르다. 태국은 사상의 자유가 있고 북한은 없다.

본인 왈 남한도 생각의 자유가 있는데 왜 북한과 똑같냐?

태국녀 왈 남한 언론들 다 통제받는중 아니냐? CNN 에서 봤다.

독재자 딸이 대통령 되는게 민주주의냐?

니들 민주화 한다고 그렇게 많이 죽었으면서 벌써 그 딸을 대통령 만드냐?

경제수준만 좋으면 뭐하냐~ 싱가폴보다 낮은 경제력에 비민주국가라니....

라오스,캄보디아수준밖에 안되보인다.태구건론들도 그렇게 평가하고 있고~ 등등...

태국녀...영어,일어능통에 심지어 한글공부중....

결코 영어가 딸려서 반박 못한게 아니라 반박할 근거가 없다.

이미 외신에선 그런 평가가 내려져 있는것도 사실이고...


태국사람들은 한국을 우리가 미국,일본 보듯 보고 라오스,캄보디아등을 우리가 동남아 보듯 하는데

어제날짜로 라오스,캄보디아와 동급이 되어버렸다.

낼 미안마 바이어 만나는데 쪽팔리다. 그녀석도 영국에서 공부하고 온 놈이라 이미 알고 있을텐데...

더 슬픈건 오늘 일본친구 메신져에서 만나서 니들 투표율 끝내준다고 했더니

그놈 한마디. 그래도 한국보단 잘 산대나 뭐래나~

쫒아가 죽여놓고 싶지만 방사능 무서워서 못감....

외신에서 대통령이란 단어보다 QUEEN이나 독재자가 많이 언급되면서

맹박이가 기껏 올려놓은 국격(?)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 박근혜 찍은 사람들은 알까 몰라.

에잉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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