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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여러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게시물ID : star_71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젊음의아프로
추천 : 11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8/03 05:03:40

 

안녕 오유 여러분들.

제가 오유를 알게 된 것은 작년 가을 친구를 통해서였죠..

처음엔 그냥 핸드폰으로 시간이나 떼우자 하고 널널널~ 했는데

아니 이 매력은 시간이 갈수록 일렉트릭 쇼크

아 진짜 여러분들은 왜 이리 사랑스럽나요.

당신들이 매일 올려주는 유머들, 인터넷상에서도 예의와 도리를 지키는 모습, 잘못된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풍자

저는 정말 남자지만 남자 남자 남자 나는 남자 아임 어 보이 지만 여러분들을 정말 사랑합니다.

이번 티아라 화영씨의 사건에 대해서도 오유에서 모든 정보를 얻고 주변 지인에게 올바른 사실을 전파하려 노력중입니다.

진짜 아 내가 장난이 아니라 맨정신에 이런 말 쓰는 것도 뭔가 손발 오글거리는데

실제로 만나도 한명씩 꼭 안아주면서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아 진짜 알러뷰! 알러알러알러뷰! 나마스테?

하하하.. 개소리가 기네요 죄송해요.

 

 

이 글이 게시판 성격에 애매모호한 것도 알지만

티아라 화영씨에 대한 집회에 대한 주정보가 이 쪽에서 열리기에

욕먹을 것을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

8월 4일 집회.. 너무 가고 싶은데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못갈거 같습니다.

그래서 참 많이 부끄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말로는 화영씨 응원하며 무슨 일이라도 도와주고 싶다 하면서

정작 실천에는 못옮기는 자신이 부끄럽고, 이렇게 집회를 열면서 단순히 가쉽거리로 묻힐 수도 있었을 일을

용기있게 캐내고 거대 기업의 횡포에 대해 집회까지 준비하는 여러분들을 볼때면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습니다.

 

 

이번 집회 참석 못하게 된것, 정말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이 너무나 부끄럽네요.

누군가 저를 보고 아 이색기 관심종자네 옛다 불쌍한 반대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일에 참가하시는 오유분들! 진짜진짜진짜 힘내세요!!

제가 어떻게 말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이 안좋은 일을 당할수도 있고, 그쪽에서 무언가를 준비하여 여러분을 제압할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단한 각오와, 이 모든것을 무릅쓸 용기를 가지고 있는 여러분들을 존경합니다.

정말 힘내세요. 여러분들이 이루고자 하는 정의가 꼭 이뤄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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