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파란만장하게 득템한 첫 미니벨로를 타고 동네 마실을 나가 보았습니다.
어제는 비와 함께, 오늘은 강한 바람과 함께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맞바람이 강하니까 은근히 타기가 힘들더군요. ^^
상암동 아파트 단지들을 따라서 달려 보았습니다.
어제까지는 있는지도 몰랐던 자전거 전용도로...^^;
인도 안쪽에 위치 해서인지 대부분의 보행자들이 자전거 길로 다니는 경우가 많더군요.
초등학교 하교시간이라 자전거 타는 어린이들이 많아서 졸졸 따라 다녔습니다. ^^
어린이용 자전거도 엄청 다양한 종류가 있더군요.
구매 예정 자전거는 아니었지만...동네 마실용으로는 충분해서 만족합니다. ^^
이름 때문인지 얼마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몇분 계시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자동차 브랜드명을 사용하는 자전거들이 동급의 자전거들보다는 조금 비싼 것 같은데
이런 마케팅이 비 매니아들에게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서 약간은 씁슬한 기분이 들었구요..^^;
한시간정도 상암동 아파트 단지들 자전거 길을 달리고 공원에서 잠시 휴식겸 사진도 찍어 보았구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