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종교의 양심적 병역거부...과연 옳은건가요??
게시물ID : military_32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발하군
추천 : 1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10/21 09:04:49
종교의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서..
솔직히 군사관련 게시판에 올릴까 그냥 익명게시판에 올릴까 하다가...
종교적 사유의 병역 거부는..좀 미스터리 하다 생각되서 올렷다가 그냥 지우고 다시올립니다..
.
먼져 앞서서 친구가 군대를 안갓어요 20대 중반인데.
여호와의 증인 그런 교리쪽 교회를 믿는 친구에요
그래서 중립을 한다고 2015년까지 연락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곧 연락이 끊긴다길레 오랜만에 밥이나 먹으면서 얘기 했죠
중립이 뭐냐. 했더니 나는 성경에 나와있듯이 사람을 죽이는 전쟁을 위한 훈련 단체 그런걸 기피한다더군요
그래서 반론했습니다.
군대라는건 전쟁억제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거지. 전쟁을 하려고 만든게 아니다.
외부로부터 침입 공격을 억제하거나 혹은 반격 수단으로 만들어진거지.
우리가 전쟁할려고 만든게 아니잖냐. 왜 그걸 거부하냐..
자기도 그렇고 교회도 그렇고 국제법상 종교적 이유로 양심적 거부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도 헌법에 명시되있다고 하더군요...난 법정에서 절차 밟아서 그런거다
1년3개월동안 교도소에서 근무한다..숙식까지.
난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왜 그렇게 하는건지.
다른사람들이야 가고싶어서 가나?
다들 전쟁을 하고싶어서 했나? 먼져 도발을 하고 침략을 하기때문에
그걸 막자고 한거지..
과거 우리나라 역사를 봐라 항상 침략당했다.
친구가 왜? 그렇다고 생각하냐고 했더니..
우리나라는 과거에도 지금도 약한게 아니라고 하더군요
다만 위에 관리들이나 지휘관들이 썩어서 자기 잇속 챙기기 바빠서 그런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물론 그것도 맞는말이지만 근본적으로 우리나라가 너무 약해서 당한거다.
우리나라가 강했으면 과연 침략받고 속국이 되엇을까?
일본에 식민지 지배 당했을까??
이게 다 약해서 그런거다. 우리나라가 힘들 강하게 키웟으면
이런일이 없엇다.
친구가 그건 극소수자들때문에 생긴 일이다...
그리고 그건 과거 역사고 지나간 일이고 지금은 지금이다..하길레..
역사를 우리가 왜 배우냐..
과거와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대비하며
좋은점은 본받아서 잘하자고 배우는건데
왜 상관이없냐. 원래 전쟁도 극소수자들 때문에 생기는거다.
6.25도 김일성이 소련이랑 중국 부추겨서 전쟁하자고 해서 전쟁이 발발한거고
세계대전도 일본이나 독일의 극소수자 권력의 최상위층들이 결정해서 생긴거다.
이러니 친구는 그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문화 자체가 틀리다면서 반론하길레
뭐가 틀리냐 내말이 맞다.
극소수자들에 의해서 전쟁은 벌어지고 피해도 결국 우리가 당하는거고
왜 자꾸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
임진왜란은 왜 일어낫냐고
일본이 중국에 진격하려는거 우리나라보고 길좀 터돌라고 하는데
너같으면 해주겟냐. 당연히 안되는거지
이렇게 나오니깐 결국 우리나라 침략한거다.
그냥 뺑 돌아가서 침략하면 될것을 왜 우리나라를 꼭 거치려고 했겟냐.
우리나라 지리조건이 좋아서 그런거다.
대륙으로 진출할수도 있고 해상쪽으로도 나올수 있는 최고의 위치다.
일본이나 중국이 왜 우리나라를 자꾸 수시로 침범한게 바로 이런이유다.
이것만 봐도 서로 호시탐탐 노리고 침범하는데 이젠 그런 수모를 안당하려면
군대를 보유하고 힘을키워야 우리나라가 평화로운거다.
경찰이랑 군대랑 차이점이 뭐냐면
경찰은 국내의 치안을 담당하고
군대는 외부의 치안을 담당한다.
결국 우리나라 너와 나 주변사람들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존재하는건데 왜 그걸 자꾸 무시하려고 하냐..
하니 친구는 난 법적 절차 밟아서 당당한거고
그리고 성경에도 나와있고
국제법이나 헌법도 합법이다. 지금은 솔직히 그닥 필요하단 생각을 못느끼는듯 하더군요
니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생명이나 안전의 위험없이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것도
군대가 나라를 지켜주니깐 위험이 없으니간 그런거다 했더니
그런거완 별게라고 하더군요
결국 어차피 미군도 2015년에 철수한다고 하는데
무슨근거냐 철수 안한다.
있을필요가 없으니깐 철수한다더군요
그래서 철수하는게 아니라 전시전작권을 회수하는거다
이게 뭐냐면 전쟁나면 국군의 지휘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는데
이걸 우리가 돌려받는다 했더니.
친구가 그걸 받기때문에 미군이 철수한다더군요..
그래서 미군이 철수안할 근거를 차근차근 설명했고
다시 난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이게 왜 합법인지.
그러면 다들 군대안가려고하지 왜 가냐.
자기들도 알고있으니깐 군대가 자기들을 지켜주니깐..
너는 만약 전쟁낫어 주위에 사람들이 막 죽어가고
가족들이 위험해 그러면 전 총 안쏠꺼야?
친구 : 난 그래도 절대 총쏘거나 하지 안을꺼야!
나 : .... 그러면 집에 악질 흉악범 조두순이나 유영철,오원춘같은 악질 살인마 살인 자체를 즐기는놈들이
너네집에 왔어 가족들을 위협해 그러면 넌 그놈 내버려 둘꺼야?
친구 : 아니 보호차원에선 어느정돈 조치를 하겟지만 가능한 금품이나 요구를 들어주고
생명을 해치치 안는선에선 조치를 하겟다.
나 : 군대도 똑같아 그런놈들이 국가야 그런놈들을 막기위해서 총을 들고 지키는거다.
친구는..또 부정하고...틀리다며...전쟁 훈련을 하고 배우잖아..
나는 그냥 다르게 생각해봐 우리 친구나 주변사람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서
잠시 총을 들고 지키는거다 누굴 죽이는게 아니라 단순히 지키는거다.
맹수가 우리를 위협하는데 그냥 있을순 없으니 우린 무기를 들고
맹수가 별다른 위협을 못하게 그냥 있는거다..
하니 그건 동물이고 우린 인간이고 등등..반복됩니다..그냥...
하다가 도저히 서로 이해가 안가고 입장차이도 심하고..
더했다간 진짜 싸움날수도 있어서....
그냥 밥먹고 대충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나왔어요...
솔직히 종교 게시판에에 쓸려다가 미스터리 해서 미스터리에 올렷다가 그냥..뭍혀서...
아무래도 친구얘기고 고민도되고 해서 고민게에 쓸까 하다가...
도저히 미스터리 하지만 그래도 게시판을 지키고자  여기에 씁니다..
이해가 완전히 안가는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무작정 받아들이기겐 좀 그렇고...
답답하네요....뭐가 옳고 틀리고 왜 그래야 하는건지...
참....두서없이 쓴것 같은데...읽느라 고생하셧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