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개를 9년정도 키웠는데 처음 몇년은 집에서 애완용 배변판에 잘 하다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엄청 오래전..5년? 더 오래됐을 수도 있는데 그 정도 전부터 집에선 아예 누질 않고 밖에서만 배변을 하려고 합니다.

원래 개들이 밖에 나가면 영역표시하려고 여기저기 오줌이나 똥을 누지 않습니까? 처음엔 그냥 그런 줄만 알고 넘겼는데 며칠 밖엘 안데리고 나가면 무슨 반항하는것처럼 이불에 흥건하게 오줌을 눠놓고 베게에 똥을 싸놓고 그래서 그러기 시작한 후부턴 정말 하루도 안빠지고,

비오면 비옷입혀서 밖에 데리고가서 오줌 똥 누고

눈오면 우산씌워서 바께 데리고가고

불편한 점이야 수도없이 많은데..저희집이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데 똥은 항상 치운다 쳐도 오줌은 어떻게 끌어담을수도 없고 해서 그냥 눈치보면서 가는데 더이상 주변 시선때문에라도 집에서 배변은 시켜야겠는데

그동안 정말 수십번?수백번 더 훈련시켜봤는데 그럴때마다 이불에 보란듯이 오줌싸고 똥싸고 하네요

개는 푸들인데 이거 혹시 종특인가요?

좀 도와주세요 엉엉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