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살이 되는 풋풋한 대학 신입생이랍니다*-_-*
저는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데요! 저는 나름 기도 쎄고 겁도 없는 편이라..
그 흔한 가위 한번 눌려본적이 없네요..귀신을 느낀적이 1번/보았던 적이 한번인데요..
7-8년전의 일이라 가물가물 하지만 귀신을 보았던일을 적어보기로 할께요
약간 기니까 인내를 가지고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음슴체를 사용하겠습니다ㅎㅎ
우선 설명을 위해 맨위에 올려져있는 집구조를 한번 봐줬으면 좋겠음
지금은 독립해서 잘 살고 있음 하지만 7-8년전에는 집사정이 안좋아서
큰이모의 집에서 생활했었음 친척오빠2명이 군대갔다가
이제 막 제대를 한 상태라서 좁은집에 (이모/이모부/친척언니/엄마/친척오빠2/남동생/여동생/나) 이렇게
10명가까이 되는 사람이 살았었음
첫번째 일이였음.
어느 평일날 오빠들은 일을 가고 친척언니는 대학생. 이모/이모부도 일을 나가시고
나도 동생들과 학교를 갔을 시간이였음
우리엄마만 야간공장에서 일하셔서 오전에는 우리 엄마 혼자있었음
엄마 홀로 거실에 청소기를 돌리고 있었는데 누군가가 (문제의 그방)에서 나오더니
안방으로 쑥 들어가는 거임. 물론 엄마는 등지고 있는 상태였지만 누가 왔다갔다 하는건
느낄수 있잖슴? 순간 엄마는 이모나 친척언니가 무언가를 나둬서 다시 집에 들어왔나보다
생각했음
엄마는
" 언니야? "
라고 햇지만 대답이 없엇음
그래서 안방문을 열엇지만
ㅋ그랫음 아무도 없었음
놀란엄마는 그냥 문을 열어놓고 잠을 안자서 기분탓이라고 생각햇지만
무지 찝찝햇다고 하셨음
두번째 일
문제의 그방에는 화장대 컴퓨터 침대가 있었는데 친척언니의 방이였음.
하지만 친척오빠 둘이 싸우거나 여친이 집에오면 오빠 한명이 언니방에서 자기도 했음.
친척언니도 나름 기가 쎈편이라 가위는 한번도 눌린적이 없음
그러나 문제의 그방에서 잠만자면 가위에 눌리는 거임
친척언니의 말로는 실루엣이 보이지만 창문을 들어오는 가로등 때문에
양갈래로 딴머리고 제복을 입은 여자라고 햇음. 언니가 제복이라고 햇지만
그 제복은 교복이엿음ㅇㅇ
친척오빠도 리니지라는 게임에 빠져잇어서 집에서 게임하다가
깜빡 침대에서 잠이들엇는데 아 1818 이러면서 방에서 뛰쳐나오는 거임
그렇슴ㅇㅇ ㅇ오빠도 가위에 눌린거엿음.
친척오빠와 언니의 가위누르는 귀신의 인상착의는 같았음
그 이후로 컴퓨터하는 시간빼고는
세번째 일
12월 31일 엄마 이모 이모부 친척언니 친척오빠가 모두 술을 먹으러 놀러갓ㄷ음ㅇㅇ
그렇슴 모든 어른들이 밤 11시에 치킨 한마리를 시켜주곤 휭 떠나버렷음
각각 13살 11살 9살이 엿던 우리는 좋다고 치킨 먹으면서 놀앗음
나는 하루에 1시간밖에 컴퓨터를 못햇음 친척ㄷ언니오빠들이 무무지무지 무 서웟기 때문
하지만 그땐 다크에덴이라는 재밋는ㄱ ㅔ임에 빠져잇엇음
기회다 생각하고 컴퓨터를 하려고 문제의 그방에 들어가는 순간
ㅅㅂ침대에 어떤 여자가 앉아잇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에 잇는 동생들에게 뛰어가서 9살인 남동생을 잡고 울엇음
"ㅅㅂ저기에 어떤 여자가 앉아잇음" ㅣ라고 햇음
겁없는 11살 여동생이 문을 열엇지만 아무도 없엇음ㅇㅇ
그 후 좀더 넓은 주택으로 이사를 갔고
내가 중학생 되던해에 가족들이 모여서 족발파티를 하고잇엇음
그때 이야기를 하면서 예전 집이야기를 하다가 듣게된 이야기임
9층에 어린 학생(초중생)이 있는 집에는 모두 그런 경험이 있다고함
예전에 그 층에서 어떤 여학생이 자살햇다고 함..ㅠㅠ
그곳은 정확히 기억함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일신아파트 105동 909호 엿음ㅇㅇ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