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제라는 캐릭터가 정말 좋은거에요 너무 사랑스럽잖아요 근데 좋은 이유중에 하나가 모순점을 가지고 있는거죠,
소설에서도 표현되는거지만 누구는 제제보고 악마라고하고, 누구는 천사라고하고
"넌 정말 짓궂고 나빠" 이렇게 얘기를 하고 누구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아이야" 이렇게 얘기를 하고
그게 제제 스스로도 스스로를 악마라고 생각하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묘사가 되는 부분이 어떤때는 정말 천사같이 굴어요 너무 착하게 어떤때는 장난기가 넘쳐서 진짜 못된 장난을 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온거죠 그래서 언젠가 제제라는 캐릭터를 두고 노래 가사를 써보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밍기뉴가 되어서, 제제의 그 나무 밍기뉴가 되어서 제제를 바라보면서 부르는 노래 인거죠
근데 소설을 보다보면, 모르겠어요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밍기뉴가 여자 느낌이 나지않나요? 아닌가?
그니까 뭔가 남자아이와 여자 아이의 분위기가 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밍기뉴가 나중에 제제가 뽀르뚜까 아저씨랑 너무 친해져서 질투하고 이런 부분이 있거든요
"너는 요새 그 포르투칼인 이야기만 하잖아" 이러면서 얘기를 하는데 저는 그 목소리가 여자 목소리로 들렸고
얘들봐라 약간 얼레리 꼴레리네 이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좀 여자나무의 입장에서 보는 매력적인 제제의 이야기를 담은 곡입니다.
v앱에서 앨범 소개 할 때 제제 순서에 말했던 아이유의 설명 전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