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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담배 피는 어린 노무 쌔끼
게시물ID : humorbest_3282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꼬빵꾸
추천 : 159
조회수 : 15292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1/31 06:03: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1/31 04:10:43
오유 눈팅만했지, 존나 빡쳐서 글 처음 써봄.

//

제가 오늘 종각에서 술 먹고 수원 내려오다가 겪은겁니다.
존나 빡쳐서.....

여친님 형님들한테 소개시켜준다고 종각에서 술먹고
한참 먹다가, 지하철 막차 타고 오는데,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겁니다.

보니까, 노인석에서 어린놈의 새끼가 지하철 안에서 담배를 뻑뻑...
존나 어이 없어서
솔직히 욕 섞어서 담배 끄라 했습니다.
"씨발새꺄 담배 안끄냐고!!!!!!!!!!!!!!!!!!!"
담배를 아무말없이 끕디다.
이러고서 욕 좀 했습니다.

솔직히 옛날 성격 같아서는 진작에 솔직히 존나 패고 중간에 내려서 튈라 그랬는데,
여친님께서 참으라 그래서 그냥 참았습니다.
(제가 여친님때문에 성격 많이 고쳤습니다. 전에 앞에서 시시비비때문에 실수도 좀 했었고...)
(욕 한거때문에 저 다시봤다고 헤어질뻔...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7살 어린 여친한테 잡혀 사는 인생.... ㅋㅋㅋㅋㅋ

수원역 다가니까 지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나와서 저 까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먹고, 제 아는 놈들한테 전화해서 개지랄병들 부르기도 뭣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싸워봤자 좋을꺼 없고, 여친도 참으라해서 그냥 참고 있었는데,
수원역에서 내리더니 지하철 문닫히기전에 저희한테 "내려 씨x새꺄" 문은 닫혀버리고, 우왁~~~

아무튼 여친님 집에 데려다주고, 나중에 문자로 오는말이
'잘 참았다고, 그때 욕 좀 한거 이해해준다고....'
저는 위에 저놈한테 여친앞에서 욕한거때문에 여친이 저 또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얼마나 마음 조렸는지...

절대 지하철에서 젊은놈이 담배 필리 없다 하는거, 뻥이라고 생각하시면 뭐 할말없습니다만,
진짜 사실입니다.
1월 30일 병점행 막차에서 군포인가 의왕쪽인가 역쪽에서 담배폈을겁니다.
검은잠바, 얼굴크고, 짧은머리, 노인석 앉아있던놈. 나이는 25세 미만일것 같음.

만약 이 글을 보고있다면, 댓글 달아라, 존만아.
따로 만나게 됬을때 응징하는 나는 사람이 아니라 개다. 이 새끼야.

//
이 글을 써놓고 난후 다시보니,
언어순화 쩌네,

위에글 절대 사실임.
지하철안에서 담배가 왠 말인가.

슈발.
이거 베오베 보애주길 바람.
이새끼 이거 이 글보고 나한테 컨택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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