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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안의 링크입니다. 코어vs티진요 의 만남에 대한 법률계 쪽 분의 의견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퍼왔어ㅛㅇ)
일단 만남 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제가 일하면서 본 여러번의 경험상 비공개 라는 것 자체가 함정이라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법률쪽 일해서 조율하다 보면 비공개 한답시고 함정 파는 인간들 여럿 봤습니다.)
제 경험상 그가 노리는걸 몇가지 유추해 보자면.
첫째. 우리측이 거부했을 경우.
최고의 카드가 되겠지요. 그쪽에서는 이렇게 나올 겁니다. 봐라 티진요는 진실을 찾는게 아니라 단순한 안티그룹이다.
그들이 추구하는건 인터넷에서 뜨려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거다. 라고 주장하겠지요. 사실 저쪽에서 만나자고 하면서도
이 부분은 그닥 기대하지 않을 겁니다. 바보가 아닌이상 거절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할거 뻔하게 알거든요.
그러니 우리측에서도 거부할수가 없죠. 거부하는 순간 티진요의 진실성을 부정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겁니다.
둘째. 우리가 응했을 경우.
뉴스를 보니 공신력있는 문화평론가 2명이 참가한다고 되어 있죠. 얼핏 보면 참 공정해 보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가장 많이 빠지는 함정이며 또한 가장 많이 써 먹는 방법입니다. 무슨 뜻이냐. 공신력 있는 문화 평론가 라는 부분입니다.
자 비공개 만남에서 김광수 사장이 얼토당토 하지 않은 변명으로 일관합니다. (대부분 그렇지요)
그 다음 부분. 문화 평론가라는 사람은 100% 김광수 사장측에서 데려 오겠지요. (혹시 여기 카페장님 아는분 계신가요? 없잖아요? 설사 있다고 해도 그쪽에서 데려 오라고 할까요?)
사실 이 부분에서 나올 이야기는 별반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100% 얼토 당토 하지 않은 변명으로 일관할 것입니다.
문제는 저 공신력 있는 평론가 라는 거죠. 아마도 다들 아시겠지만 언론에서 나갈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 뉴스를 작성하는데 있어서 3시간동안 우리가 대화를 해도 뉴스에서 모든 대화가 나가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그 상황에서 그 전문가 라는 분들께서 언론에 대고 김광수 사장은 최대한 설득했다. 하지만 저쪽이 요지부동이었다.
무슨 말을 해도 믿지 않았다 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들은 소위 말하는 문화 전문가 입니다. 전!문!가!
한국 사람들은 전문가라고 하면 쉽게 믿는 경향이 있지요. 당연히 우리는 그냥 티아라 안티 카페이며 코어측이 진실을 말해도
듣지도 않고 소리만 지르는 애들 집단이 되어 버립니다. ( 아마도 제 생각에는 그들이 노리는 것은 이걸 겁니다. )
그간 김광수 사장의 언플을 실력을 봐서는 진실을 알려주고자 우리를 만나자는게 아니라 언플을 위한 떡밥을 만들생각인거죠.
화영양을 만났을때랑 똑같이요. 우리가 아니라고 언론에 말해봐야 어차피 비공개였고 전문가 들이 우리를 말이 안통하는
애새끼들 이다 그러는데 뭐라고 할까요? 더군다나 소위 말하는 문화평론가라는 집단은 100% 언론과 연이 닿아 있을 테고
거기다 사장님도 언플을 할테니 우리는 뭐라고 찍 소리도 못하고 그냥 타진요( 티진요 말고 타진요) 꼴 나는 겁니다.
뭐라고 해도 안 들어 처먹는 안티집단. 그쪽에서 노리고 있는 부분이 그거구요.
그럼 우리의 대응책은 뭐냐. 만나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의가 있지요. 우리는 티아라 안티가 아닙니다.
티아라로 대표되는 연예계의 왕따 현상에 대한 현실과 진실을 요구하는 단체입니다.
우리가 요구해야 하는 첫째.
비공개가 아닌 공개적 만남.
비공개로 하는 순간 우리는 저들의 손에 놀아나는 겁니다. 그들이 비공개로 가서 헛소리한다고 해도 나중에 언론에다가
말 안통하는 안티집단이다 그렇게 말해버리면 우리가 뭐라고 하던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게 목적이니까요.
기일을 갑자기 급박하게 잡은 이유도 그겁니다. 대처할 시간을 안 주려는 거지요. 공개 만남을 하겠다고 하는순간
그 준비기간이 걸리니까요. 절대 비공개는 안됩니다. 우리측 인원을 3명으로 제한한 이유도 그거지요.
최소한 10명이상의 기자가 동석해야 하며 문화평론가라는 사람은 저쪽과 이쪽 각각 2명이상 동석해야 합니다.
(저쪽은 분명 자기들 사람 데려 올테니까요)
둘째. 모든 대화의 녹음 및 녹화.
빼도 박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저들은 만남을 대충 때운 다음에 우리가 안티라고 몰아붙일 계획입니다. 아마 언론에서 말하듯 동문서답하며서 말입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는 모든 대화 를 녹음해야 합니다. 그래야 헛소리 못합니다.
셋째. 티아라 멤버 일부 또는 전부와 퇴출에 찬성한 스텝의 참가
결국 사장은 제 3자입니다. 왕따설의 진실은 티아라와 스텝이 알고 있지요. 그들이 참가하지 않는 대화는 그냥 헛짓입니다.
쉽게 말해서 왕따 당한 학생과 가해한 학생은 있는데 교장이 우리학교 왕따 없어요. 라고 하는거랑 마찬가지 입니다.
김광수 사장은 티아라를 보호하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인간적 부분보다는 돈떄문에)
하지만 티아라가 앞으로 나서지 않는 이상 진실은 알수가 없지요. 당연히 스텝도 마찬가지구요.
절대로 김사장은 티아라 멤버와 스텝을 참여시키지는 않을 겁니다.
여기서 따라가면 당하는 겁니다. 칼은 우리가 쥐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도해야지 따라가는 순간 우리는 그냥
병신 타진요 꼴 나는 겁니다.
간추리자면
첫째. 만남은 공개로.
둘째. 모든 대화장면에 대한 녹음 및 녹화 요구.
셋째. 이번 사건에 당사자인 티아라와 스텝의 참가.
이정도만 요구하면 저쪽은 도리어 자폭할겁니다. 받아들이면 뽀록나고 안 받아 들이면 심증이 더 심해지거든요.
꼭 주의 하세요.